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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그 후의 이야기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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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9-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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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를 동시 석권한 영원한 마스터피스 '남과 여' 그 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감독 끌로드 를르슈)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와 그가 잊지 못하는 단 한 사람, 찬란하게 사랑했던 이들이 반 세기가 지나 운명처럼 재회하면서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19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제39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및 각본상, 제24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등 전례 없는 기록과 함께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가장 로맨틱한 클래식 '남과 여' 그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당시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연기,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로 “모든 관객들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한 작품”(France24), “너무나 로맨틱하고 아름답다”(TV Guide) 등의 극찬과 함께 지금까지도 세기의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54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온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 역시 제72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 탄생을 예고한다. 해외 언론들은 “여전히 빛나는 두 사람의 케미. 이들의 따뜻한 매력이 영화에 숨을 불어넣는다”(Screen international), “또 하나의 기적”(Cinemania), “두 사람이 전하는 달콤씁쓸한 진심. 현실적인 감정이 끌어올린 드라마”(Variety) 등의 호평을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작품에서는 '남과 여'를 탄생시킨 세계적인 거장 끌로드 를르슈 감독이 다시 한 번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남과 여', '아무르', '해피엔드' 등 삶에 대한 통찰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사한 장-루이 트린티냥과 '남과 여'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등 4관왕을 석권한 아누크 에메가 또 한 번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여기에 '남과 여', '러브 스토리' OST를 탄생시킨 영화음악의 거장 프란시스 레이가 참여해 추억을 되살리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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