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전여친과의 살벌한 동거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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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8-11 12:43본문
죽은 줄 알았던 전여친이 무덤에서 돌아왔다?
죽어서까지 집착하는 전여친을 떼어내고 새로운 연애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호러 코미디 영화 '엑스'(감독 조 단테)가 8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엑스'는 무덤에서 돌아와 현재의 연애를 방해하는 전여친과, 전여친을 떼어내고 새로운 연애를 지켜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호러 코미디 영화.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덤에서 데이트하고 있는 주인공 맥스(안톤 옐친)와 현재 '썸녀' 올리비아(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의 모습이 보인다. ‘죽은 줄 알았던 전여친이 무덤에서 돌아왔다?!”는 카피와, 그 아래쪽에는 무덤을 헤치고 나온 좀비 전 여친 에블린(애슐리 그린)의 괴기스러운 모습이 보인다. 죽어서까지 집착하는 좀비 전 여친이 맥스의 새로운 연애를 어떻게 방해할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엑스'는 영화 '그렘린'의 조 단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공포영화에 특화된 감독답게 호러와 코미디의 요소가 잘 융합된 영화다. 호러 용품 샵에서 일하는 주인공 맥스와는 전혀 취향이 다른 환경주의자 전여친 에블린의 죽음 이후, 호러영화 매니아이자 취향이 찰떡 같이 잘 맞는 썸녀 올리비아의 등장으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맥스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이 전여친이 좀비가 되어 나타난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또한 영화는 2016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안톤 옐친의 유작으로,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영화 팬들에게 유의미한 작품으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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