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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로맨스 스릴러 '부다페스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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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7-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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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필름 어워즈에서 2개 부문 수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유럽을 뒤흔들었던 헝가리 최고의 화제작 '부다페스트 스토리'(감독 사스 아틸라)가 8월 13일 개봉된다. 

 

영화 '부다페스트 스토리'는 달콤한 거짓말로 가짜 희망을 선물하는 천재적인 사기꾼 한코가 우연히 숲 속에 아들과 함께 남겨진 여인 유디트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하지만, 죽은 줄만 알았던 남편이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천재적인 사기꾼 한코와 비밀을 간직한 여인 유디트 그리고 죽음에서 돌아온 그녀의 남편 빈체 사이에서 벌어지는 거짓말보다 더 거짓말 같은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쫄깃한 스릴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고품격 로맨스 스릴러 영화 '부다페스트 스토리'는 “지난 10년간 최고의 헝가리 영화 중 한 편”(Magyar Nemzet), “새로운 전환점에 도착한 헝가리 영화”(Nulla Hat Egy), “절묘하게 벌어지는 반전과 긴장감”(Filmtett)라는 등 극찬을 받았다. 또한 2020년 헝가리 필름 어워즈에서 2개 부문 수상 및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부다페스트 스토리'의 연출을 맡은 사스 아틸라 감독은 제42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받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로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헝가리 대표 베테랑 감독으로, 이번 '부다페스트 스토리'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러시아군이 헝가리를 점령하던 당시 시대상을 녹여낸 이야기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국내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다페스트 로큰롤'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사보 킴멜 타마스가 운명을 결정할 열쇠를 쥐게 된 한코 역을 맡았고, '바람 바람 바람'의 원작으로 유명한 '희망에 빠진 남자들'로 남심을 사로잡았던 비카 케레케스는 비밀을 간직한 채 숲 속에서 사냥하며 아들과 생활을 이어나가는 여인 유디트 역을 맡아 한코와의 운명적인 사랑에 거침없이 휘말려든다. 여기에, '사울의 아들'에서 충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몰나르 레벤테가 죽음에서 돌아온 유디트의 남편 빈체 역으로 등장한다. 


거짓말로 시작된 운명적인 사랑 그리고 운명이 달린 마지막 거짓말 '부다페스트 스토리'를 만나보자.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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