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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부터 숀 빈까지, '아름다운 리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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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7-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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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로이 디렉터스 컷'(감독 볼프강 페터젠) 속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리즈 시절이 눈길을 끈다.  


'트로이 디렉터스 컷'은 10만 대군이 참전한 트로이 전쟁, 불멸의 신화가 된 그리스 영웅 아킬레스와 트로이 왕자 헥토르의 아름답고 잔혹한 사투를 담은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2004년 '트로이 디렉터스 컷'에 참여할 당시, 주연 브래드 피트를 비롯하여 올랜도 블룸, 에릭 바나, 숀 빈은 20대부터 40대의 나이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였으며 특히 아킬레스 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10kg 가량 근육을 늘리고 8개월 이상 격투 기술을 익혀 비주얼면에서도 완성된 모습을 선보였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로 할리우드 판타지 서사 시리즈물의 대표 아이콘으로 등극한 올랜도 블룸은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기에 '트로이 디렉터스 컷'의 파리스 왕자 역으로 완벽 변신하여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아킬레스 만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헥토르를 연기한 에릭 바나 역시 '블랙 호크 다운', '헐크'에 이어 '트로이 디렉터스 컷'에 출연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디세우스를 연기한 배우 숀 빈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이어 '트로이 디렉터스 컷'에 출연하며 이후 다양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까지 이어지는 커리어를 구축했다. 


이처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비주얼과 완벽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트로이 디렉터스 컷'은 개봉판에 없었던 미공개 33분 분량을 추가한 196분 완전판으로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와 업그레이드 된 영상미,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감독판에는 트로이 전쟁의 비극을 암시하는 오프닝 장면부터 대규모 지중해 전투, 트로이 목마 작전, 오디세우스의 등장씬까지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 공개됐고 그리스 푸른 바다와 청동 갑옷의 디테일 등 영상미와 함께 아킬레스의 전투씬의 음악과 무기로 살을 꿰뚫는 금속 사운드까지 리마스터링됐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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