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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행지에서 시작된 두 남녀의 동행 '카오산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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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6-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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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행지에서 두 남녀의 동행이 시작된다.


예측불허 낭만 여행기 '카오산 탱고'(감독 김범삼)가 7월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유 여행객들의 성지로 손꼽히는 태국 방콕의 낭만 풍경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아낸 영화 '카오산 탱고'는 시나리오 취재를 위해 태국 방콕에 처음 방문한 영화감독 지망생 지하(홍완표)가 프로 태국 여행러 하영(현리)과 우연히 동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낭만 여행기.


'카오산 탱고'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되어 처음 공개될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제42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1회 태국국제영화제 장편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수상하는 등 일찌감치 영화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태국의 심장, 방콕을 주요 배경으로 하는 영화 '카오산 탱고'는 방콕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영상미와 더불어 국내 최정상의 밴드 라 벤타나가 연주하는 열정의 탱고 OST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극한직업'에 이어 신작 '드림'에도 캐스팅되며 이병헌 감독의 페르소나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홍완표와 일본에서 태어나 '스트리트 파이터: 전설의 귀환' '물의 목소리를 듣다' '립반윙클의 신부' 등의 작품들에서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일교포 배우 현리의 감성 '케미'가 어우러졌다. 


이번에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지하와 하영이 암파와 수상시장의 운하 보트를 함께 타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태국 여행에 익숙한 하영과 함께 동행하게 된 지하는 태국의 모든 것이 새롭다는 듯한 눈빛을 하고 있다. 해질녘 노을이 만들어내는 암파와 수상시장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한 듯한 두 사람의 표정과 더불어 “낯선 여행지에서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시작된 특별한 동행”이라는 카피는 낯선 도시 방콕에서 만난 두 남녀가 함께 여행하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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