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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돌란 감독 신작 '마티아스와 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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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6-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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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 사랑한 감독 자비에 돌란의 신작 '마티아스와 막심'이 7월 23일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 


'마티아스와 막심'은 단지 친구 사이의 마티아스와 막심이 뜻밖의 키스 이후 마주한 세상, 그 시작을 담은 드라마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감독 자비에 돌란이 각본과 감독은 물론 '하트비트' '탐엣더팜'에 이어 오랜만에 배우로 열연한 작품이다. 앞서 자비에 돌란 감독은 '하트비트'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고, '로렌스 애니웨이'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여우주연상과 퀴어영화상을 수상했으며, '마미'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단지 세상의 끝'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칸이 사랑하는 감독답게 제72회 칸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았다. 


전세계 유수 매체들은 '마티아스와 막심'에 대해 "아름답게 연주된 순간들, 그리고 강렬한 감정"(SHADOWS ON THE WALL), "감동적인 드라마! 진실하고 부드러운 젊음의 초상"(INDIEWIRE), "사랑에 관한 영화이자 우정에 대한 찬미"(COCALECAS), "가슴 아프게 애틋하고 세심한 드라마"(VANITY FAIR), "젊음의 황홀감을 담고 있는 영화는 자비에 돌란의 재능을 일깨운다"(LITTLE WHITE LIES), "분명 자비에 돌란 최고의 영화로 기억될 작품"(EXTRA BEURRE), "환상적이게 드라마틱한 영화! 폭풍이 지나간 자리의 희망을 품는다"(EL ANTEPENULTIMO MOHICANO) 등의 극찬을 했다. 


국내에서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최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성황리 개최된 '자비에 돌란 감독전: 돌란, 애니웨이'를 통해 상영되어 화제를 더했다. 영화를 미리 관람한 정성일 영화평론가는 "자비에 돌란의 두번째 데뷔작! 자비에 돌란만이 해낼 수 있는 감정의 스타일"라는 평을 통해 '마티아스와 막심'이 자비에 돌란 감독의 제2막을 여는 작품임을 알려 또 한번의 돌란 매직을 예고했다. 

 

이번 작품은 자비에 돌란 특유의 가슴을 움직이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드라마는 물론 청춘의 빛나는 초상을 통해 모두의 마음 속에 간직한 향수까지 자극할 예정이다. 자비에 돌란이 막스(막심)로, 자비에 돌란이 선택한 뉴페이스 가브리엘 달메이다 프레이타스가 맷(마티아스)으로 분해 처음 느끼는 감정으로 혼란스러워진 오랜 친구 사이를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으며 '마티아스와 막심'에 대한 관람욕구를 폭발시킨다. 창문으로 엿보이는 막스와 맷의 모습은 닿을 듯 말 듯 엇갈리는 두 사람 사이, 서로를 의식한듯 미묘하게 교차하는 눈빛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너와 나의 드라마는 지금부터"라는 문구가 뜻밖의 키스가 두 친구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더욱 보고싶게 만든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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