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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전설의 '레옹 디 오리지널', 관전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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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6-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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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영화가 다시 돌아왔다. 


1995년 개봉과 함께 당시 1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설의 액션 영화 '레옹 디 오리지널'(감독 뤽 베송)이 6월 11일 재개봉됐다. 


'레옹 디 오리지널'은 세상을 등진 고독한 킬러 레옹과 누구에게도 사랑 받아 본 적 없는 소녀 마틸다의 가슴 아픈 액션 영화다. 


전설의 캐릭터를 남긴, 세 배우의 폭발적인 시너지


영화 속 믿고 보는 세 배우의 연기 시너지와 역대급 캐릭터들의 탄생은 이 영화의 볼거리 중 하나다. 영화 속 ‘레옹’은 고독한 킬러의 표본으로 패션부터 소품, 연기력까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레옹’ 역의 장 르노는 할리우드와 유럽에서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의 대표 캐릭터이자 많은 관객에게 사랑 받은 고독한 킬러 ‘레옹’은 지금까지 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마틸다 역의 나탈리 포트만은 현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를 수상하며, 연기력을 보장하고 나선 배우다. '레옹'은 나탈리 포트만의 데뷔작으로 풋풋한 모습 속에서, 나이를 뛰어 넘는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다. 


희대의 악역 스탠스 필드 역의 게리 올드만은 선과 악을 아우르는 연기로 악역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지금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세 배우의 필모그래피 역사상 굵직한 발자취가 된 영화 '레옹'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명작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OST! ‘Shape of My Heart’


오래도록 선명하게 기억되는 명작에는 명품 OST가 있다. 이렇듯 '레옹'은 ‘The Shape of My Heart’가 관객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다. 영화 속 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상처로 누구도 믿지 못한 채 곁을 내주지 않던 고독한 킬러 ‘레옹’ 그리고 단 한번도 사랑을 받아본 적 없는 아이 마틸다가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 단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남겼다. 이러한 감동 속에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는 Sting의 ‘The Shape of My Heart’는 관객들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여운으로,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명곡으로 불리고 있다. 


개봉과 함께 세운 빛나는 기록들 그리고 레옹 신드롬


1995년 대한민국에서 첫 개봉 당시 '레옹' 오리지널 상영 버전은 150만 명 이상의 관객에게 사랑 받으며, 당시 프랑스 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개봉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네이버 9.44 (관람객평점), 다음 9.4 등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레옹의 안경, 모자, 코트 등의 의상, OST, 마틸다의 상징인 단발머리, 야상 점퍼, 영화 속 시퀀스 등 다양한 요소들이 현재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과 CF 등에서 지금까지도 '레옹'이 패러디 되고 있으며, 명작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늘 재개봉한 '레옹 디 오리지널'은 1995년 당시 상영했던 110분 상영 버전 그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 오리지널 감성을 그대로 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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