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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시간 64분, 납치된 아이를 구해라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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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6-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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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수백만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 어린이가 납치되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납치범이 제시한 시간은 64분. 그 안에 단서를 찾고 아이를 구해야만 하는 이들이 숨막히는 추적이 시작된다. 


영화 '라이브'(감독 스티븐 C. 밀러)가 6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라이브'는 납치된 서장의 딸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어 전세계 수백만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지는 추적액션이다.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 순찰을 돌던 페니(아론 에크하트) 경관은 자신의 관할 구역에 납치범이 쫓기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근처에 있는 납치범을 쫓게된 페니는 막다른 골목에서 범인과 맞닥뜨리지만, 그가 총으로 위협하는 순간 정당방위로 그를 총으로 쏴 죽이게 된다. 유일한 단서를 눈앞에서 없앤 페니는 죽은 범인 외에 공범이 있음을 알게 되고, 단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러는 사이, 과감없는 진실을 보도하려는 온라인 뉴스 사이트 기자 에이바(코트니 이튼)가 해당 사건을 포착, 페니와 함께 추적에 나서고, 그녀가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는 모든 상황은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기 시작한다.


제한시간 64분이 지나면 납치된 아이가 목숨을 잃게 되는 상황, 단서와 범인을 끝까지 쫓는 페니 역에는 아론 에크하트가 맡아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친다. '다크 나이트' '미드웨이' '런던 해즈 폴른' 등 굵직한 작품에서 맹활약을 보여준 아론 에크하트는 '라이브'를 통해 다시 한번 액션 장르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니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는 에이바 역에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속 임모탄의 아내 중 한 명인 프래자일을 연기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코트니 이튼이 분했다. 데뷔작이기도 한 이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 입성,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코트니 이튼은 이번 작품으로 또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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