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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경비원 전투력이 '만렙'이라면? '마트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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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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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트습격사건 포스터

마트 경비원 전투력이 '만렙'이면 벌어지는 일은? 


한밤 중 불 꺼진 대형 마트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다룬 영화 '마트 습격사건'(감독 바란테 소디안)이 5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초대박 한탕을 계획한 이들이 대형 마트에 침입하면서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다룬 영화 '마트 습격사건'은 영업시간이 끝난 마트에서 벌어지는 상상초월의 사건을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해 완성한 영화다. 


거대한 한탕을 계획해왔던 고란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완벽한 계획을 수립하고 영업이 끝난 대형 마트에 잠입한다. 이들이 이 곳에 침입한 것은 평범한 마트를 털기 위해서가 아니다. 이들이 노린 것은 마트와 벽 하나로 마주하고 있는 옆 건물이었던 것. 이제 마트 벽을 뚫고 옆 건물로 들어갈 수만 있게 된다면 이들은 어마어마한 돈 방석에 앉게 되는 것이다. 시간도 충분하고 계획도 완벽하다. 하지만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복병 하나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가 바로 마트 경비원 월터 키캄바다. 


그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하는 고란 일당. 영화 '마트 습격사건'은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인 것으로만 알았던 조직원들 하나하나가 경비원 월터의 어마무시한 전투력 앞에 속수무책의 허당들임이 드러나는 순간부터 관객들에게 참을 수 없는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는데, 자못 진지함으로 시작했던 영화는 온갖 액션과 상상을 뒤집는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유쾌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는 경비원 월터의 뒷모습과 그를 조롱하는 듯한 고란 일당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월터의 뒷짐진 손에 들고 있는 불붙은 토치는 앞으로 마트에서 벌어지게 될 무시무시한 일들을 암시하는 것이다.


'언터처블'의 올리비에르 나카체 감독의 '웰컴 삼바'를 비롯 출연한 작품들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왔던 아사카 사와도고가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마트 경비원으로 등장해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의 알반 이바노프와 '택시 5'의 카림 제블리 등이 가세해 경쾌한 재미와 웃음을 만들어낸다.


완벽한 계획과 조합으로 마트를 습격한 이들이 아닌 밤중에 그 곳에서 겪게 되는 상상초월의 사건을 그린 영화 '마트 습격사건'의 전말을 확인해보자.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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