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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부는 로맨스 봄바람 'n번째 이별중' '나의 청춘은 너의 것' '사랑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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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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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극장가에 로맨스 봄바람이 분다. 


올봄 극장가는 로맨스 영화 열풍이 거세다. 연애세포를 깨워줄 타임슬립 로코 'n번째 이별중', 대만 로코의 흥행 계보를 이을 '나의 청춘은 너의 것', 사랑에 울고 웃어본 모두의 현실 공감 로맨스 '사랑이 뭘까'까지 극장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로맨스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n번째 이별중'은 연애도 공식으로 배운 물리학 천재 스틸먼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데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연애 흑역사를 지울 수 있는 타임머신 어플을 개발하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의 에이사 버터필드, '왕좌의 게임'의 소피 터너 두 대세배우와 MUST SEE 코미디 '아이 필 프리티' 제작진이 뭉쳤다. 특히 연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타임머신 어플을 개발한다는 재기발랄한 설정이 돋보이는 타임리프 로코로 사랑받고 있다. 


4월 29일 개봉을 앞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팡위커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새콤달콤한 여정을 담은 로맨스 일대기다. '나의 소녀시대', '안녕, 나의 소녀'의 흥행 주역인 송운화와 얼굴 천재 송위룡이 만나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며 대만 로코 신드롬을 다시 한번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9일 개봉될 '사랑이 뭘까'는 가끔은 자상하고, 대부분 이기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마모루와 그런 그를 향해 전력질주하는 테루코의 현실 공감 로맨스. 인물의 감정선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가 가쿠다 미쓰요의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로맨스의 독특한 변주를 보여주는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현재 2030 세대가 겪고 있거나 겪었던 사랑에 대한 다양한 사고와 고민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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