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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자극 태국 판타지 로맨스 '귀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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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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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수동화 포스터

오감을 자극할 판타지 로맨스가 온다. 


태국 영화 '귀수동화'(감독 시티시리 몽콜시리)가 4월 9일 개봉된다. 


자국 박스오피스에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는 판타지 로맨스 '귀수동화'는 크라슈(태국의 귀신)의 저주를 받은 사이와 그녀를 사랑하지만 각자 다른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저드와 노이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담아낸 로맨스물이다. 


'귀수동화'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에 자국 대표로 선정되었지만, 아쉽게도 최종 후보에는 그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는 '귀수동화'가 흥행에 방점을 둔 단순한 오락물이 아닌 예술성 또한 겸비한 수작임을 입증하는 일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묘한 색감과 독특한 설정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특히 얼굴만 남은 여주인공 사이와 이를 조심스레 감싼 채 입맞춤을 하는 노이의 모습이 돋보인다. 이에 더해진 '차갑고도 애절한 그녀와의 첫키스'란 카피가 궁금증을 더한다. 


저주에 갇힌 귀신을 사랑한 두 남자. 저주에 걸려 낮에는 사람으로, 그리고 밤에는 머리와 몸이 분리된 채 살과 피를 사냥하는 크라슈로 변하게 된 소녀 사이. 그리고 크라슈를 없애야만 하는 저드와 비밀을 알고 그녀를 지키려는 노이. 세 청춘 남녀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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