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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범죄도시3' 상반기 개봉, 더 커진 마약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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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3-04-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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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출격한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간다. 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는 마석도는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봄이라는 컨셉과 1, 2편의 시그니처 장면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석도 특유의 유머와 액션에 더해진 "봄?", "다시 봄?", "언제 봄?", "곧, 봄!"으로 이어진 위트 있는 카피가 기대를 더한다.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시즌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범죄도시2'의 기운을 이어받은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부서를 이동한 뒤 펼쳐지는 이야기로,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더 커진 범죄소탕 작전을 다룬다. 무엇보다 더욱 확대된 '범죄도시' 시리즈 세계관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빌런의 등장으로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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