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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고 무섭게 비튼 '곰돌이 푸: 피와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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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3-03-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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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본 적 없는 독특한 발상의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감독 리스 프레이크-워터필드)은 어릴 적 함께 했던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버림받은 곰돌이 푸와 피글렛이 복수를 위해 피비린내 나는 인간 사냥을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은 1962년 출간된 A.A. 밀른의 동화 원작 '곰돌이 푸'를 무섭게 비틀어 화제가 됐고, 숲 속에 버려진 곰돌이 푸와 피글렛이 피범벅 연쇄 살인광으로 변한다는 설정만으로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멕시코, 북미, 호주, 터키 등 해외에서 공개된 '곰돌이 푸: 피와 꿀'은 미친 기획력으로 제작비 대비 무려 50배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신예 감독 리스 프레이크-워터필드는 '곰돌이 푸: 피와 꿀'의 속편 제작을 확정한 데 이어 피터팬과 밤비 캐릭터 역시 발칙하게 비트는 기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푸와 피글렛의 변신이 놀라운 충격을 선사하는 가운데 상상 이상의 잔혹한 공포를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곰돌이 푸가 언제나 손에서 놓지 않는 꿀단지에서 달콤한 꿀 대신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꿀 같던 과거는 잊어'라는 카피는 모두의 기억 속 귀엽고 다정한 푸와 피글렛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섬찟한 공포를 유발한다. 


상상 이상의 잔혹함과 화끈함을 예고한 '곰돌이 푸: 피와 꿀'은 4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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