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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1승', 개봉 전부터 전세계서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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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3-02-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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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주연작 '1승'(감독 신연식)이 제 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1승'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승'은 지난 27일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빅스크린 부문을 통해 전세계 최초 상영됐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는 전세계 10대 영화제로 꼽히는 유럽 최대 규모 영화제 중 하나다. 


'1승'은 상영 직후 "흥행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춘 영화다. 흥미롭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하다", "송강호는 여지 없는 대배우이며 박정민의 연기도 잘 어우러진다", "송강호는 작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경기 장면에서 강렬하고 인상적인 촬영이 눈에 띈다", "배구 경기 장면의 롱테이크 씬은 정말 놀라웠다", "영화의 힘은 배구 경기에 있다. 경기를 보여주는 롱테이크 씬은 올해 가장 기술적으로 훌륭한 장면 중 하나" 등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롱테이크로 촬영된 배구 경기 장면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고,"익숙하고 예측 가능하지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영화", "유머와 한국의 문화가 더해진 '록키'의 느낌", "웃으면서 극장을 나왔다", "정말 기분 좋고 따뜻한 감정을 선사하는 작품" 등의 평가를 받았다. 


'1승'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브로커'를 통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다. 그는 망해가는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다 해체 직전의 여자배구단 감독으로 발탁된 김우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동주'로 유수의 각본상을 휩쓴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송강호는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을 갖춘 신연식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그의 차기작 '거미집'까지 모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박정민을 비롯해 박명훈, 장윤주, 이민지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합류했다. 


'1승'은 2023년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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