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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 배두나X정주리 감독의 재회 '다음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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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3-01-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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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고, 국내외 영화제 릴레이 수상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를 소개한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도희야'로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정주리 감독의 신작이며 배두나와는 두 번째 만남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치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형사 유진 역 배두나의 모습이 담겼다. 사건에 매진하고 있는 듯 지친 기색 사이로 엿보이는 그녀의 빛나는 눈빛은 영화에서 유진이 마주하게 될 사건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살짝 포커스 아웃된 채 유진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애달픈 표정의 소희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호기심을 일으킨다. 

특히 "충격적이면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작품"이라는 칸영화제 평이 돋보인다. 


이밖에도 "전 세계의 관객들을 감동시킬 특별한 영화! 몇 년 동안 만난 작품 중 최고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두 배우의 아름다운 연기, 정교한 시나리오, 허세 없는 미장센"(르 블루 뒤 미루아르), "무자비한 이 세계에서 생명과 다른 가치가 어떻게 희생되는지에 대한 사려 깊은 성찰을 보여주는 '다음 소희'는 인간 착취의 메커니즘에 빛을 밝혀준다"(도쿄필맥스영화제) 등의 호평을 받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3년 2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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