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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진한 여운의 다큐멘터리 '수프와 이데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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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9-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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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수 영화제 수상과 영화계 인사들로부터 강력 추천을 받고 있는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소개한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서로의 생각은 다르지만 따뜻한 수프를 나눠 먹게 된 한 가족이 어머니가 평생 숨겨 온 비밀을 알게 되며 점점 서로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에 빛나는 흰기러기상,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특별상 등 이미 국내외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로 호평을 받아온 화제작이다. 특히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우리가 오래도록 곱씹어야 할 생각 거리를 제공한다"(박찬욱 감독), "바로 옆에 살면서 나와는 다른 것을 믿고 사는 사람들. 영화를 보고 나면 우리 사이 그어진 선은 가늘고 얇아진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 '가족의 나라'까지 양영희 감독의 보석 같은 영화들을 보며 가장 경이롭고 궁금했던 인물은 어머니였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바로 그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다"(김윤석 배우,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 '가족의 나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2관왕을 수상, 탄탄히 자신의 작품 세계를 쌓아온 양영희 감독의 작품이다. 감독의 진솔하고 따뜻한 시선과 가족들 간의 오래된 스토리를 돋보이게 하는 섬세한 연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깊고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 냄비 가득 담긴 수프, 닭 백숙 일러스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프는 극중 가족들이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매개체로 톡톡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수프 한 그릇, 기억 한 국자, 이해 한 스푼'이란 카피 문구와 어우러져 따뜻함이 더욱 배가된다. 따뜻함과 든든함을 동시에 안겨주는 일러스트는 콘티 작가 1세대로 유명한 강숙 작가가 그렸다. 영화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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