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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 천사의 탄생' 13년만에 돌아온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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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9-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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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 천사의 탄생'(감독 윌리엄 브렌트 벨)은 부유한 가족의 실종된 딸 에스더로 위장한 사이코패스와 이에 맞서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와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엄청난 비밀을 숨긴 사이코패스가 에스토니아의 정신병동을 탈출, 부유한 가족의 실종된 딸 에스더로 사칭해 미국에 온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어딘지 낯선 딸의 정체를 눈치챈 엄마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에스더와 맞서는데, 누구도 상상 못한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린다.


전편이 한 소녀가 입양되면서 시작된 불길한 사건과 상상조차 불가능한 엄청난 반전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딸인 줄 알았던 에스더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더욱 막강한 반전을 예고한다. 


영화는 이미 해외에서 "원작을 능가하는 흔치 않은 프리퀄"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13년 만에 돌아온 에스더는 이미지만으로도 반가움과 공포를 준다. 제작진은 "에스더는 굉장히 명석하고 사람을 조종하는 데 대가이며, 이간질하는 능력이 있다. 자신이 절대 평범해질 수 없는 괴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이야기는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파괴적인 일들에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열두살 나이에 소름 끼치는 연기를 펼친 이사벨 퍼만이 13년 만에 또 다시 같은 역으로 돌아왔다. 여기에 '본' 시리즈와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를 통해 사랑 받은 줄리아 스타일스가 출연한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할리우드의 공포영화 전문 제작사인 다크 캐슬이 제작을 맡고, '더 보이' 시리즈의 윌리엄 브렌트 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2',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의 각본가가 스토리와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세계적인 특수효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13년 만의 화려한 귀환을 기대케한다. 10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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