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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세이두 주연 치명적 로맨스 영화 '디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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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8-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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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션'은 작품을 위해 여러 여성과 가벼운 관계를 맺는 기혼 작가 필립이 한 여인을 만나 이전과 달리 깊고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로맨스 영화이다. 


주인공 필립(드니 포달리데스)은 유대계 미국인으로, 여성과의 대화로 작품의 영감을 받아 글을 쓰는 독특한 작업 방식을 가진 작가이다. 여느 때처럼 새로운 작품을 집필하기 위해 만난 영국 여인(레아 세이두)과 대화를 나누던 그는 지금까지 만난 여인들과는 달리 매력적인 말투를 가진 그녀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단순히 대화를 나누던 사이로 만족하지 못했던 필립은 그녀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고,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해 그의 작업실에서 밀회를 가지며 필립의 새 작품을 완성해간다.


매력적인 말투와 아름다움을 가진 영국 연인은 칸 여우주연상으로 유명한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가 사랑스럽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엠마와 '조'의 조 역할로 이전 로맨스 작품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녀는 영화 '디셉션'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유명 기혼 작가인 필립을 사로잡는 강렬한 로맨스를 펼친다. 


영화는 필립이 만났던 여인들과의 대화가 12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진행되며, 영국 연인이 중심이 되고 그녀와의 깊어지는 관계로 인해 갈등하는 필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눈을 감고 필립의 손을 포개어 잡은 레아 세이두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고드는 사랑 깊어지는 욕망"이라는 카피는 그들의 사랑이 서로를 파고들며 깊은 욕망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을 예고한다. 


'디셉션'은 때론 누군가를 기만하며 나의 결핍을 메우고, 욕망을 채우며 가장 혼란스러운 동시에 평온한 시간을 선물한다는 사랑의 이면을 조명하는 영화이다. '디셉션'은 2021년 칸 프리미어 작품,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부문에 초청된 기대작으로 10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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