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많은 목숨을 빼앗아 간 산 '안나푸르나: 비욘드 써밋'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상에서 가장 많은 목숨을 빼앗아 간 산 '안나푸르나: 비욘드 써밋'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7-13 10:21

본문

c.jpg

가장 적은 사람이 완등한 산, 안나푸르나에서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극한의 등반이 시작된다. 


영화 '안나푸르나: 비욘드 써밋'(감독 이본 코르멘자나)은 세상에서 가장 많은 목숨을 빼앗아 간 해발 8,091미터의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는 남자가 더 이상 오를 곳이 없어 홀로 베이스캠프에서 살고 있는 최고 등반가의 도움을 받아 자연을 거스르는 극한의 도전을 펼치는 영화다.  

   

'아네 이즈 미씽'(2021)을 통해 고야상 여우주연상 수상한 명배우 파트리샤 로페스 아나이스가 더 이상 산을 오르지 않는 최고의 등반가 이오네 역을 맡았다. '히어로는 없다'(2020), '트윈 머더스: 살인 코드'(2020)를 통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 하비에르 레이는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간직한 채 안나푸르나를 넘어서려는 마테오로 분했다. 


영화를 먼저 접한 해외 관객과 평단은 "지루할 틈 없는 환상적인 리듬을 가진 영화"(AccionCine), "은밀한 순간에 빛을 발하는 복합적인 작품"(Cinemagavia), "스크린의 새로운 존재감을 부여했다"(Fotograma) 등의 극찬을 쏟아내며 새로운 산악 재난 영화의 탄생을 반겼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위대한 도전 선택받은 자만이 오른다"라는 카피로 예측할 수 없는 주인공들의 험난한 여정을 짐작게 한다. 눈보라를 헤치며 위태롭게 암벽에 올라서는 이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내며 누구도 쉽게 등반을 허락하지 않는 안나푸르나에서 펼쳐질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7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