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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친구 추가로 시작된 살인게임 '뉴 프렌드: 누군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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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5-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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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친구 추가로 시작된 죽음의 게임을 다룬 스릴러 '뉴 프렌드: 누군가 죽는다'(감독 제니퍼 해링턴)를 소개한다. 


'뉴 프렌드: 누군가 죽는다'는 뷰티 인플루언서에게 의문의 친구 신청이 도착하며 시작되는 살인 게임을 다룬 스릴러다. 


영화는 인플루언서, SNS와 같은 문화 트렌드를 오싹한 살인 게임의 소재로 치환해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데이지 튜터, 에밀리 고스, 니콜라 포제너 등 개성파 신인 배우를 대거 캐스팅했다. 또한 집에 갇힌 미아가 SNS와 메신저, 통화만으로 범인과 대치하는 상황은 비대면이 익숙한 Z세대에게 신선한 몰입감을 준다. 


휴대폰 화면을 모티브로 한 메인 포스터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메신저로 이뤄지는 살인 게임이라는 영화의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게임 하나 할까? 규칙은 간단해. 친구들 중 한 명만 골라. 누굴 죽일래?"라는 메시지 카피는 끔찍한 범죄를 장난처럼 던지는 범인의 잔혹함을 강조한다. 

 

대중에게 모든 걸 공유하며 관심을 즐기던 인플루언서 미아가 그로 인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꿰고 있는 범인과 죽음의 게임을 벌이게 된다는 설정은 소셜 미디어의 폐해를 드러내며 섬뜩함을 전한다. 또한 익숙했던 집이 한순간에 공포의 공간으로 변한 뒤, 보이지 않는 살인마를 상대로 홀로 사투를 벌이는 미아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SNS로 모든 것이 공유되는 시대, 그래서 더욱 섬뜩하게 다가오는 스릴러 '뉴 프렌드: 누군가 죽는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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