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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코고나다 감독 신작, 아름답고 독창적인 '애프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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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5-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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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코고나다 감독과 세계적인 배우 콜린 파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애프터 양'을 소개한다. 


'애프터 양'은 안드로이드 인간 양의 기억을 탐험하면서 시작되는 상실과 사랑, 그리고 삶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함께 살던 안드로이드 인간 양이 어느 날 작동을 멈추자 제이크 가족은 그를 수리할 방법을 찾는다. 그러던 중, 양에게서 특별한 메모리 뱅크를 발견하고 그의 기억을 탐험하기 시작하는데…


'애프터 양'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공동 연출로 이름을 알린 한국계 미국인 코고나다 감독이 '콜럼버스'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영화이자, '미나리'를 비롯한 웰메이드 영화들을 선보여 온 A24의 신작이다. 


여기에 알렉산더 와인스틴의 원작 'Saying Goodbye to Yang(양과의 안녕)'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스토리, 코고나다 감독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연출, 세계적인 배우 콜린 파렐의 인생 연기, 감성을 극대화시켜주는 음악이 만나 영화의 완성도와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애프터 양'은 일찌감치 제74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올해 열린 제38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알프레드 P. 슬로안 상(Alfred P. Sloan Feature Film Prize)을 수상한 것은 물론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사려 깊고, 놀랍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드라마"(INDIEWIRE), "인생만큼 광활하고 풍성한 영화"(THE HOLLYWOOD NEWS), "당신의 영혼을 위한 위로"(LOS ANGELES TIMES),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강렬한 드라마"(ROGEREBERT.COM), "인간의 의미에 대한 핵심을 찌른다"(COLLIDER), "올해의 첫 걸작"(THRILLIST) 등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예매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상영 후에는 박수세례와 찬사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애프터 양'의 메인 포스터는 네 주인공들의 모습 위로 한줄기 빛이 통과한다. 아버지 제이크 역의 콜린 파렐, 어머니 키라 역의 조디 터너 스미스, 안드로이드 인간 양 역의 저스틴 H. 민, 어린 딸 미카 역의 말레아 엠마 찬드로위자야가 각기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모습과 더불어 '기억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이야기'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6월 1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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