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할리우드 첫 진출작, 미스터리 판타지 '블러드 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종서 할리우드 첫 진출작, 미스터리 판타지 '블러드 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4-25 14:10

본문

c.jpg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이자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도 올라 화제를 모은 '블러드 문'이 2022년 하반기 개봉을 확정지었다. 


'블러드 문'은 핏빛처럼 붉은 달이 뜬 어느 날, 위험한 힘을 지닌 모나가 병원에서 탈출하고 새로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다. 


10년 동안 격리 병동에서 온몸이 결박당한 채 감금되었던 모나. 그는 눈을 마주친 상대방을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위험한 힘을 가졌다. 붉은 달이 뜬 어느 날 밤, 모나는 능력을 이용해 간호사들을 제압한 뒤 병원에서 탈출하고 미국 뉴올리언스 밤거리를 배회하다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스트리퍼 보니와 함께 새로운 자유를 찾아 떠난다.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로 컬트적인 인기를 끈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가 메가폰을 잡은 '블러드 문'은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후보로 지명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운드트랙 특별 언급상을 포함해 총 2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장르 영화제 최대 규모와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시체스 영화제에서도 음악상을 수상하며 중독성 강한 EDM 사운드트랙으로 완성된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독창적인 연출로 끊임없는 극찬 세례를 받았다. 


배우 전종서는 위험한 힘을 이용해 새로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 모나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명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함께 환상적인 버디 '케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버드맨'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베테랑 프로듀서 존 레셔가 진두지휘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처럼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블러드 문'은 해외 매체로부터 "배우 전종서의 목소리, 손짓, 아우라에 매혹당할 수밖에 없다"(Espinof), "배우 전종서의 에너지에 압도될 것"(London Evening Standard) 등 할리우드 첫 진출작으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에 입성한 배우 전종서의 열연에 대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스타일리시하고 펑키한 어른을 위한 동화"(Variety), "환상에 젖게 만드는 몽환적인 판타지"(The Hollywood Report), "참을 수 없는 재미로 채운 도발적인 작품"(Time Out), "핫소스를 곁들인 듯 오감을 자극하는, 중독되는 맛 좋은 작품"(Guardian), "컬트적인 팬덤을 만들 황홀한 작품"(The Film Experience),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절대 없을 것"(El antepenúltimo mohicano), "당도 100%의 달콤한 꿈을 꾸는 기분"(The Playlist), "당신을 취하게 만드는 EDM 비트, 버번 스트리트의 칵테일 같은 영화"(The), "여성 버디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BFI) 등의 극찬을 받았다. 하반기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