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과 제자의 엉뚱발랄 코믹 로맨스 '너도 평범하지 않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선생과 제자의 엉뚱발랄 코믹 로맨스 '너도 평범하지 않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4-05 13:19

본문

c.jpg

엉뚱발랄 코믹 로맨스 '너도 평범하지 않아'(감독 마에다 코지)를 소개한다. 


'너도 평범하지 않아'는 수학밖에 모르는 입시 학원 강사 오노 야스오미가 평범한 사랑을 하기 위해 그의 제자 아키모토 카스미에게 연애 코칭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세상의 평범과는 거리가 먼, 수학밖에 모르는 입시학원 강사 오노 야스오미, 여자 앞에만 서면 말도 제대로 못하는 그의 데이트는 항상 순탄할 리 없다. 결국 자신의 입시학원 학생 아키모토 카스미에게 평범하게 데이트하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고, 그의 제자 아키모토 카스미는 선생님의 연애를 돕기 시작한다. 정상적인 연애를 가르쳐 주던 둘 사이에도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제23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관객들의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낸 '너도 평범하지 않아'는 제자가 선생님의 연애 코치가 되어 데이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뒤바뀐 역할 설정으로 유쾌한 설렘을 선사한다. 


평범한 결혼을 꿈꾸지만, 평범함이 무엇인지 모르는 모태 솔로 오노 야스오미 역에는 '굿바이, 입술',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사랑이 뭘까'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나리타 료가 연기한다. 인생을 정량으로 따지기는 기본, 상대 말 반복하기, '갑분싸' 대화 능력까지 세상의 평범함을 전혀 모르는 그가 과연 정상적으로 연애할 수 있을지 그의 연애 도전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를 돕는 연애 코치 아키모토 카스미 역에는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 청춘 로맨스물에 최적화되어 있는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키요하라 카야가 맡았다. 평범함을 아는척하지만 그녀 역시 평범과는 거리가 먼 인물로, 두 사람이 선사할 엉뚱발랄 '케미'가 영화의 포인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나리타 료와 키요하라 카야의 복잡하고 고뇌에 찬 다채로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평범한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두 사람의 표정은 물론, 뜻대로 풀리지 않는 듯 눈이 돌아가고 머리를 감싸는 모습이다. 


평범함을 모르는 '연알못' 선생님과 평범함을 아는 척하는 '고딩'의 연애 도전기를 그린 엉뚱발랄 코믹 로맨스 '너도 평범하지 않아'는 4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