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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츠 나나 주연, 애틋한 로맨스 '달빛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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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3-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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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빛 그림자'(감독 에드문드 여)는 어느날 갑자기 사랑하는 이를 잃게 된 주인공이 죽은 사람을 다시 만날 수도 있다는 기묘한 달 그림자 현상을 기다리며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과 미래로 나아가는 방식을 그려낸 작품이다.


'달빛 그림자'는 전 세계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번역된 요시모토 바나나의 스테디셀러 소설집 '키친'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2017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에드문드 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애틋한 로맨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고마츠 나나가 주연을 맡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선 서로에게 운명처럼 이끌려 사랑에 빠지는 사츠키와 히토시의 애틋한 눈빛이 시선을 끈다. 하지만 "너를 만날 수 있는 단 한 번의 순간"이라는 카피는 영화 속 가슴 저미는 이별을 겪어야만 하는 두 인물을 예고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의 간절한 마음이 만들어낼 기적의 순간을 예고하는 듯해 두 인물의 눈빛이 더욱 아련하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츠키. 그리고 보름달 밤의 끝에 일어난다는, 죽은 이와 한 번 더 만날 수도 있는 기적이 일어나는 달 그림자 현상. 이별의 상실감에 헤메고 있는 사츠키에게 기적은 찾아올 수 있을까. 4월 27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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