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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돌 소재로 한 독특한 로맨스 영화 '로망스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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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3-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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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돌'을 소재로 한 파격적인 로맨스 영화 '로망스 돌'(감독 타나다 유키)을 소개한다. 


'로망스 돌'은 사랑해서 비밀을 만들어야 했던 남편 테츠오와 아내 소노코, 두 사람의 은밀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러브돌 전문가 테츠오(타카하시 잇세이)는 소노코(아오이 유우)에게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자신의 직업을 그녀에게 밝히지 못한 채 결혼한 후에도 비밀을 품고 살아간다. 애틋하게 사랑했음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어딘가 어긋나기 시작하는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소노코는 자신의 말할 수 없었던 비밀을 테츠오에게 털어놓는데...


'로망스 돌'은 '백만엔걸 스즈코'(2008)의 연출을 맡았던 타나다 유키 감독이 2009년 잡지 '다빈치'에서 연재했던 자신의 저서를 직접 영화화한 작품이다. '백만엔걸 스즈코'에서 독특한 설정과 섬세한 캐릭터 묘사로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타나다 유키 감독은,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아오이 유우와 만났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는 배우 아오이 유우는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아내 소노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러브돌 전문가 남편 테츠오 역은 '13년의 공백' '억남'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타카하시 잇세이가 맡았다. 주연을 맡은 두 배우는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에 출연, '로망스 돌'에 이어 '스파이의 아내'까지, 다수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이미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두 사람은 '로망스 돌'에서 애타게 사랑했음에도 다양한 엇갈림 앞에 흔들리게 되는 남녀의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아오이 유우와 타카하시 잇세이의 모습과 함께 "사랑은 성가시고 행복하다"라는 이색적인 카피가 더해져 새로운 사랑의 형태를 예고한다. 또한 "거짓말과 비밀의 끝에는 아름답고 덧없는 답이 있었다"는 카피는 사랑해서 그들이 숨겨야 했던 '비밀'이 어떤 결말을 가지고 오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로망스 돌'은 4월 오픈을 앞둔 영화관 '시네마캐슬' 전 지점(CGV 용산아이파크몰, 구로, 인천, 강변, 오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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