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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녀의 위험한 삼각관계, 로맨스 스릴러 '아망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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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2-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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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망떼'(감독 니콜 가르시아)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 시몬과 헤어진 후 새롭게 레들러와 결혼한 리사가 운명처럼 시몬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삼각관계를 다룬 로맨스 스릴러다. 

 

열정적인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행복한 연인 리사와 시몬. 시몬의 부주의로 벌어진 사고에 함께 도피를 계획하지만, 시몬이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둘은 헤어지게 된다. 3년 후, 남편 레들러와 떠난 여행지에서 우연히 리조트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시몬을 만난 리사는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청거린다. 리사의 주변을 맴도는 시몬의 정체를 알고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레들러. 레들러를 떠나지도, 시몬을 버리지도 못하는 리사에게 시몬은 위험한 계획을 제안하는데...


'아망떼'는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2020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세자르 여우 주연상 수상 출신의 배우 겸 감독 니콜 가르시아가 연출했다. 니콜 가르시아는 프랑스 출신 여배우로 '마지막 날' '트루 시크릿'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2016년 밀레나 아구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달나라에 사는 여인'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연출력까지 인정 받은 바 있다. 


옛 여인 시몬과 남편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자 리사 역에는 '님포매니악'에서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데뷔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목 받아온 배우 스테이시 마틴이 맡았으며, 리사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며 그녀와 남편 사이에서 위험한 사랑을 하는 시몬 역은 '이브 생 로랑' '서른아홉, 열아홉' '완벽한 거짓말'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 준 훈남 배우 피에르 니네이가 맡았다. 리사의 남편 레들러 역은 '피아니스트'로 제 54회 칸 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랑스 최고의 배우 브느와 마지멜이 맡아 리사를 사이에 두고 시몬과 대치하는 감정 연기를 펼친다. 3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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