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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이 된 브루스 윌리스 '데드락: 라스트 리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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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1-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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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락: 라스트 리벤지'(감독 자레드 콘)는 조지아의 수력발전소에서 일하던 전직 군인이 발전소를 장악하고 직원들을 위협하는 무장한 군인들을 막기 위한 액션 스릴러다. 


과거 특전사 출신이었으나 현재는 수력 발전소의 용접공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맥 카의 평화로운 하루에, 수력발전소의 전직 보안책임자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론 휘틀록의 테러단이 침입한다. 그의 지휘 아래 발전소는 무력으로 진압당하고, 인질이 된 직원과 견학생들은 그들의 위협 아래 차례로 댐의 수문을 개방한다. 그때 발전소 외부 수리를 끝낸 맥은 상황의 심각성을 감지하고, 댐의 모든 수문이 열려 도시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그의 숨 막히는 작전이 시작된다.


브루스 윌리스는 마약 소굴을 급습하던 경찰의 실수로 아들이 현장에서 억울하게 죽었다고 생각하는 고독한 아버지이자 악인 론 역을 맡았다. 그는 경찰을 향한 복수와 무고한 아들의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부성애를 그려냈다. 


패트릭 멀둔은 테러단에 맞서 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인질 구출에 성공한 용접공 역할을 맡아 절제된 총기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 연출은 '그레이트 샤크 2(2020)', '아틀란틱 머신(2014)'으로 끊임없이 액션 스릴러에 출사표를 던진 자레드 콘 감독이 맡았다. 그는 영화 속 대사를 통해 옳은 일과 정의를 찾는 길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자식을 잃고 복수를 위해 도시 전체와 무고한 시민들을 인질로 삼은 론의 분노가 정당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1월 28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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