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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지구의 충돌'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문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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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1-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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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위대한 도전의 대상이었던 달이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문폴'(감독 롤랜드 에머리히)을 소개한다. 


'문폴'은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 속 인류의 마지막 생존기를 다룬 영화다. 


궤도를 이탈한 달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지구의 중력과 모든 물리적인 법칙이 붕괴된다. 거대한 해일과 지진, 화산폭발, 쓰나미와 이상기후까지 상상조차 불가능했던 모든 재난으로 전 세계는 공포와 혼란에 빠진다. 달과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30일. NASA 연구원 파울러(할리 베리), 전직 우주 비행사 브라이언(패트릭 윌슨), 그리고 우주 덕후 KC(존 브래들리)는 달을 막을 방법을 찾기 위해 마지막 우주선에 오른다.


'문폴'은 '2012', '투모로우', '미드웨이' 등으로 천만이 넘는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재난 블록버스터 연출에 있어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온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마야 문명에서부터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이라는 소재를 지구에 찾아온 대재난으로 풀어낸 '2012'와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로 뒤덮인 세상을 다룬 '투모로우'까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멀지 않은 미래에 인류에게 벌어질 법한 재난을 관객들이 두려워할 만큼 놀라운 상상력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두 작품은 지금까지도 뛰어난 재난 영화로 손꼽힌다. 더욱 거대한 사이즈와 광활한 무대로 돌아온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문폴'을 통해 어떤 시각적인 비주얼을 구현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46억 년 전 탄생한 지구의 유일한 위성으로 우주 탐사 역사상 인류가 발 디뎠던 유일한 천체인 가깝고도 먼 달은 최근까지도 많은 영화의 소재로 등장했지만,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를 향해 떨어지면서 인류에게 벌어질 재난을 다룬 영화는 '문폴'이 처음이다. 기발한 상상력의 재난 블록버스터 '문폴'은 3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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