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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수 감독 신작, 파격 멜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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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1-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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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약 695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의 9년 만의 신작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모범사병으로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이 된 무광. 그의 목표는 오직 아내와 아이를 위해 출세의 길에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사단장이 출장을 간 사이 시작된 그의 젊은 아내 수련의 위험한 유혹에 무광은 자신의 목표와 신념 그리고 빠져보고 싶은 금기된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데…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세계가 주목한 노벨문학상 후보의 소설을 원작으로 21세기를 뒤흔든 금지된 이야기라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선보인다.  

 

원작 소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혁명의 언어를 사랑의 언어로 표현했다는 이유로 출간 즉시 금서로 지정되었으나, 전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출간되어 폭발적인 논란을 일으킨 21세기 최고의 화제작이다. 


당시에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 작가의 힘있는 서사와 파격적인 묘사들이 어우러져 독자들을 매혹시켰으며,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특히 가상의 사회 속 금기된 사랑과 위험한 유혹이라는 강렬한 소재는 소설의 영화화를 기다려 온 많은 원작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장철수 감독은 원작에 대해 "책을 읽는 순간, 이 작품이 나의 오랜 꿈을 실현 시켜줄 것이라 믿었다. 약 11년에 걸쳐 영화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원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에서 연우진은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에서 갈등하는 무광 역으로 분해 농도 짙은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안은 사랑을 갈망하는 여자 수련 역을 맡아 모범적인 무광의 삶을 뒤흔드는 매력적인 여인으로 분해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조성하가 수련의 남편이자 막대한 권력을 가진 사단장 역으로 분했다. 2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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