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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커플의 유쾌한 인생 찬가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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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1-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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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벨에포크' 제작진이 참여한 프랑스 영화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감독 줄리앙 람발디)을 소개한다. 


자신과 삶에 대한 긍정의 힘을 전하는 영화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은 프랑스 파리의 각양각색 다섯 커플이 진통 뒤에 찾아오는 기적 같은 행복을 경험하며 인생 최고의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에는 천 명의 일자리와 나라의 명예가 걸린 위성 발사를 성공시켜야 하는 만삭의 CEO부터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800킬로미터를 달려가는 집념의 남편, 데이팅 앱에서 만난 남자의 아이를 혼자서 낳으려는 미혼모, 출산 당일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소식을 들은 남자, 아이를 갖고 가정을 이루려는 동성 커플까지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가진 다섯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더불어 첫 출근 날부터 폭탄 제대로 맞은 뉴페이스 산부인과 의사와 은퇴를 앞둔 오지랖 조산원의 티격태격 '케미'가 더해져 유쾌한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영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로 제44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아 드루케를 비롯해 조시앙 발라스코, 니콜라스 모리, 앨리스 폴, 줄리아 피아톤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 로열 캐스팅으로 프렌치 시네마 팬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레아 드루케와 실제 커플이자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애와 감동, 재미를 함께 담은 작품들을 선보여 온 줄리앙 람발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각양각색 커플들이 함께 모여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펠탑과 개선문 등 파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와 잔디 위에 놓여 있는 유모차 등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화창한 하늘 위에 둥둥 떠다니는 형형색색 풍선이 인생 최고의 미라클 D-day를 맞이하는 이들의 설렘을 전하며, "믿어보세요, 당신의 힘을 그리고 인생을"이라는 카피가 더해졌다. 


제26회 말라가 프랑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유럽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은 해외 평단으로부터 "유머와 감정 사이의 능숙한 조율, 인생에 대한 찬가!"(Version Femina), "출산이라는 주제를 유머러스한 각도에서 폭넓게 다루는 성공적인 코미디"(Le Quotidien du Cinéma), "유머와 진정성이 넘친다"(FemininBio), "감동과 함께 질문을 던지는 기분 좋은 영화"(CINE SERIES), "진지한 주제를 다루는 재미있는 코미디"(Closer) 등의 호평을 받았다. 2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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