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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동명 소설 원작, 희대의 엽서 살인 '포스트카드 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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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1-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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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빛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포스트카드 킬링'(감독 다니스 타노비치)을 소개한다. 


'포스트카드 킬링'은 신혼여행 중인 딸을 잃은 베테랑 형사가 유럽 각지에 발생한 비슷한 죽음들을 발견하며 연쇄 살인범의 뒤를 쫓는 범죄 액션 추격극이다. 


30년 경력의 뉴욕 베테랑 형사는 신혼여행 중인 딸이 살해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런던으로 향한다. 신체 일부가 사라진 채 잔인하게 살해된 딸을 보고 주체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로 직접 수사에 나선다. 이어 유럽 전역에 딸의 죽음과 동일한 엽서로 예고된 연쇄살인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포스트카드 킬링'은 뉴욕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 '포스트카드 킬링'을 원작으로 하며 실제 원작 작가인 리사 마르클룬드와 '디스커넥트'의 시나리오 작가 앤드류 스턴이 각본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2001년 영화 '노 맨스 랜드'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칸 각본상을 석권하며 영화계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감독 다니스 타노비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대상 수상에 빛나는 '사라예보의 죽음'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왓치맨'의 배우 제프리 딘 모건이 신혼여행 중인 딸을 잃은 후 분노로 가득 찬 베테랑 형사 제이콥 역을, '테이큰' '엑스맨' 시리즈로 국내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팜케 얀센이 제이콥의 아내이자,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엄마 발레리 역을 맡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아울러 '인셉션' '킹스맨' '월드워Z' 제작진이 합세했다. 


전 유럽을 뒤흔든 살인 엽서를 보낸 희대의 연쇄 살인범은 과연 누구인지, 그의 살인 예고에는 어떤 의미들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화 '포스트카드 킬링'은 1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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