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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수퍼 소닉2' 새로운 파트너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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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12-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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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게임 원작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수퍼 소닉'의 두 번째 시리즈 '수퍼 소닉2'(감독 제프 파울러) 강력한 파워의 너클즈와 함께 돌아온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에 맞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소닉과 새로운 파트너 테일즈가 전 세계를 누비는 스피드 액션 영화다.


지난 2020년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등극과 함께 글로벌 박스오피스 오프닝 성적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던 '수퍼 소닉'은 1991년 출시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의 레전드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 영화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돌아온 '수퍼 소닉2'는 전편보다 더 강력하고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한다.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스니커즈를 신고 등장한 파란 고슴도치 소닉, 독보적인 개성의 콧수염을 한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 소닉과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였던 경찰 톰은 익숙한 모습으로 반가움을 준다. 여기에 전작 쿠키 영상에서 깜짝 등장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던 테일즈가 드디어 소닉의 새로운 파트너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소닉의 영원한 숙적 닥터 로보트닉과 손잡은 너클즈가 등장한다. 소닉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붉은색 비주얼의 너클즈는 소닉과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한다. 


'수퍼 소닉2'는 전편에 이어 제프 파울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와 '분노의 질주' 프로듀서 닐 H. 모리츠가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정키 XL이 음악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소닉을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표현해냈던 만능 엔터테이너 벤 슈와츠, 파격적이고 강렬한 닥터 로보트닉으로 완벽 변신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 짐 캐리, 소닉의 매력적인 인간 친구 톰 역을 맡은 '엑스맨' 시리즈의 제임스 마스던이 다시 합류했다. 여기에 '분노의 질주: 홉스&쇼'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의 헤임달 캐릭터 등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와 분위기를 선보였던 이드리스 엘바가 소닉의 새로운 숙적 너클즈의 목소리를 맡았다. 2022년 4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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