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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 알코올중독자 산타 되다? 독특한 액션 코미디 '펫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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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11-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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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은 산타가 온다. 


크리스마스액션 코미디 영화 '팻맨'(가제, 감독 에숌 넬스)은 부자 소년 빌리가 원치 않은 산타의 선물에 실망한 나머지 킬러를 고용해 복수를 계획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다. 소시오패스 킬러와 알코올중독자 산타의 인정사정없는 데스매치를 그린 '팻맨'은 산타클로스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에 맞춰 기존의 크리스마스 영화들과는 완전히 다른 액션 코미디를 예고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극대노' 한 다이아몬드 수저 도련님 빌리는 산타를 처리하기 위해 킬러를 고용한다. 한편 착한 아이들이 줄어들면서 일거리가 사라진 산타 크리스는 알코올중독에 생활고까지 시달리게 된다. 그런 크리스에게 획기적인 비즈니스를 제안하는 정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일어서려는 그의 앞에, 피도 눈물도 없는 산타 킬러가 나타나는데…

 

배우뿐만 아니라 명감독으로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배우 멜 깁슨이 산타 크리스 역할을 맡았다. 멜 깁슨은 영화 '매드 맥스'와 '리쎌 웨폰'시리즈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직접 감독과 주연을 겸한 '브레이브 하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로 아카데미상까지 휩쓸며 흥행과 연출력까지 입증한 명불허전 할리우드 스타다.


여기에 킬러 스키니 맨 역을 맡은 배우 월튼 고긴스는 미국 드라마 '저스티 파이드'로 에미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영화 '앤트맨'을 비롯해 '장고:분노의 추격자'와 '헤이트풀8'에 출연했다.


이처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특별한 만남이 기대를 더한다. 


더불어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는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채 살벌한 눈빛으로 상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크리스 역할의 멜 깁슨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산타클로스 역할을 맡았을 뿐더러, 보통 생각하는 따뜻하고 푸근한 느낌의 산타가 아니라 강렬하게 총을 겨눈 모습으로 신선함을 더한다. 12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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