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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괴짜 스타 우디 해럴슨의 리얼리티 코미디 '로스트 인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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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9-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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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기회와 촬영만으로 탄생한 온에어 무비 '로스트 인 런던'(감독 우디 해럴슨)을 소개한다.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를 장악한 우디 해럴슨과 오웬 윌슨이 '로스트 인 런던'은 원하지 않는 연극 무대를 마치고 난 뒤 아내와의 부부싸움에 이어 폭행 사건에까지 연루되면서 최악의 하루를 보내게 된 우디 해럴슨의 리얼리티 코미디 영화다. 


한때 할리우드에서 잘나갔던 우디 해럴슨은 이제 퇴물 취급을 받으며 런던에서 최악의 무대에 설 뿐이다. 연극 무대를 마친 우디 해럴슨은 악성 파파라치와 얽히며 기분이 심히 언짢다. 우디 해럴슨은 기분 전환도 할 겸 런던 유명 술집에 방문하지만, 한동안 입장 거부를 당하는 굴욕을 맛보기까지 한다. 우여곡절 끝에 클럽에 입성한 우디 해럴슨은 베스트 프렌드 오웬 윌슨을 우연히 만나지만, 본인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절친의 예상치 못한 한마디에 깊은 충격에 빠진다. 


특히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장면은 웃픈 상황을 연출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설상가상으로 경찰서에 연행된 우디 해럴슨의 모습은 그가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불과 몇 시간 전에 한바탕 싸웠음에도 보석금을 내준 오웬 윌슨 덕분에 우디 해럴슨은 경찰서에 나와 귀가한다. 그렇지만 다리 한복판에서 아내를 마주친 우디 해럴슨의 스틸은 그의 기나긴 최악의 하루가 아직 끝났음을 예고하는 동시에, 오리무중에 빠진 '로스트 인 런던'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케 만든다.


우디 해럴슨의, 우디 해럴슨에 의한, 우디 해럴슨을 위한 정말 말도 안 되는 리얼리티 코미디 '로스트 인 런던'은 9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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