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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공포 '경고', 혹하는 거래엔 대가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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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9-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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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호러 마니아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신작 공포 영화 '경고'(감독 다미안 맥카시)를 소개한다. 


'경고'는 고액의 알바를 제안받은 남자가 신경쇠약의 소녀와 외딴 집에 갇히며 시작되는 섬뜩한 일들을 그린 공포 영화다. 


혹하는 거래엔 대가가 따른다. 친구의 부탁으로 조카를 봐주기로 한 아이작. 어마어마한 보수에 수락했지만 기묘한 조건이 붙는다.


1. 이동을 제한하는 사슬 조끼를 입을 것

2. 조카의 방에 들어가지 말 것

3. 허락 없이 집을 떠나지 말 것


외딴섬에 위치한 미로 같은 집과 석궁을 들고 다니는 조카, 섬뜩한 토끼 인형까지. 아이작은 이곳에서 미치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설정부터 혹하는 이야기로 흥미를 유발하는 밀실 공포 영화 '경고'는 제39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2021) 비평가상 특별언급을 수상하고,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21)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등 전 세계 판타지, 호러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도맡은 다미안 맥카시는 2009년부터 발표한 5편의 단편영화를 모두 유수의 영화제에서 선보였으며, 멜리에스 은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촉망받는 감독이다. '경고'는 그의 첫 장편영화로 평단으로부터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라고 믿기 힘든 독보적인 스타일과 절제가 돋보이는 영리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해외 언론은 "데이빗 린치가 '쏘우'를 만나다"(IndieWire), "기이함 위에 기이함을 더하다"(Los Angeles Times), "영화가 여전히 진정으로 무서울 수 있다는 증거"(Starbust), "시대를 초월한 공포 영화"(Pajiba), "심리적인 공포와 초자연적인 공포의 훌륭한 결합"(GHASTLY GRINNING), "영리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지옥만큼 소름 끼친다"(WITHOUT YOUR HEAD), "공포로 만든 미로를 통과하는 긴장감 넘치는 여정"(KILLER HORROR CRITIC), "소름 끼치고 매혹적인 공포 영화"(Movie in Focus), "압도적 분위기와 순수하고 원시적인 공포의 절묘한 순간"(The Wee Reviews), "깊고 어두운 고딕 감성에 흠뻑 젖은 현대 공포"(ABC Radio) 등의 리뷰를 남겼다. .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미스터리한 비주얼로 흥미를 유발한다. 컴컴한 어둠 속 작은 스탠드 불빛에 의지해 가까스로 모습을 드러낸 공간은 몇 가지 힌트를 품고 있다. 세월의 흔적과 더불어 들뜨고 얼룩진 벽은 사건의 주무대인 외딴집이 굉장히 낡고 오래되었음을 말해 준다. 


오직 실루엣 정도만 식별되는 작은 토끼 형상의 귀를 틀어 쥔 소녀는 마치 구마 의식을 행하는 사제가 십자가를 내보이듯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여기에, 검붉은 색으로 쓰인 "오늘 밤, 혼자 잠들지 말 것"이라는 경고문과 같은 카피가 눈길을 끈다. 과연 극 중 소녀가 마주한 존재가 무엇일지, 어둠 속에 감춰진 미스터리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10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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