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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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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쇼, 내 이름은 '모어'

    남모를 애환을 딛고, 세상 앞에 스스로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튀어 오른 아티스트 이야기 '모어'(감독 이일하)를 소개한다.  '모어'는 발레리노가 아니라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던 성소수자, 이태원 지하클럽에서 전위예술의 메카 뉴욕 라 마마 극장무대에 선 드래그 아티스트, 파격적인 글쓰기로 추앙받는 에세이스트까지 세상의 규정에 저항하고, 오직 아름다움을 좇아 매일 새로운 자신으로 튀는 사람, 아티스트 모지민의 삶을 화려한 퍼포먼스, 감각적인 OST를 더불어 스토리텔링한 영화다.  또한 재일조선인 권투부 학생들의 가슴 뭉클한 성장담 '울보 권투부'(2015)와 일본의 혐한 시위에 카운터펀치를 날린 영화 '카운터스'(2018)로 주목받은 이일하 감독의 세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및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카메라와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화학작용을 잘 캐치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