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윙! 블루노트 레코드 스토리' 인종차별 벽 허문 재즈 히스토리
재즈에 의한, 재즈를 위한, 재즈의 영화가 온다.
재즈의 열정과 스윙으로 활력을 선사할 영화 '슈윙! 블루 노트 레코드 스토리'(감독 에릭 프리에들러)가 3월 19일 개봉된다.
영화 '슈윙! 블루 노트 레코드 스토리'는 美 뉴욕 모던 재즈를 탄생시킨 전설적 레이블 ‘블루 노트 레코드’의 태동과 전성기를 담은 재즈 다큐멘터리다.
독일의 거장 감독 빔 벤더스가 제작을 맡고, 독일 최고의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손꼽히는 에릭 프리에드러가 연출을 맡은 이 영화에는, 나치 치하의 엄혹했던 독일을 떠난 두 젊은이가 차별받던 아프리카계-미국인 재즈 뮤지션들과 힘을 모아 미국 재즈의 전성기를 이끈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전설적 레이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만큼, 이제는 클래식 명반의 반열에 오른 주옥 같은 재즈 명곡들과 재즈 레전드 뮤지션들의 연주가 영화 속에 가득한데, 존 콜트레인의 ‘블루 트레인(Blue Train)’부터, 아트 블레이키 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