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원 감독의 극현실 미스터리 '젊은이의 양지'
신수원 감독의 신작 ‘젊은이의 양지’가 10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젊은이의 양지’는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갔다가 사라진 후 변사체로 발견된 실습생으로부터 매일 같이 날아오는 의문의 단서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밝은 미래로 가기 위한 인생실습이 남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그린 극현실 미스터리이다.
‘유리정원’, ‘마돈나’, ‘명왕성’ 등의 작품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판타스포루토 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유수 영화제 수상과 초청을 받은 신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젊은이의 양지’는 가장 현실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영화적인 장르의 변주를 꾀해 ‘지금, 우리’라는 연대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경쟁 사회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