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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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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치' 아니쉬 차간티 감독 신작 '런'

    전세계가 열광한 '서치'의 아니쉬 차간티 감독 신작 '런'이 11월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런'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병 때문에 외딴 집에서 엄마와 단 둘이 지내던 소녀 클로이가 엄마에 대한 사소한 의심으로부터 시작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스릴러 영화 '서치'를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던 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전작에 이어 연출과 각본, 프로듀서를 맡았다. '서치'는 러닝타임 전체를 PC, 모바일, CCTV 등의 화면으로 구성하는 파격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아니쉬 차간티 감독 특유의 탄탄한 이야기와 스릴 넘치는 전개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제작비의 75배에 달하는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흥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295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당시 '나를 찾아줘'가 지니고 있던 역대 …

  • 93

    '자백' 밀실 살인사건 용의자 된 소지섭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와 그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사건의 재구성이 시작된다.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신의 불륜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찾아간 호텔에서 누군가의 공격을 받은 유민호는 정신을 잃는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지만 호텔 룸에서는 내연녀 김세희(나나)가 죽은 채 발견되고, 유민호는 들어온 흔적도, 나간 흔적도 없는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된다. 하루아침에 촉망받는 기업가에서 살인 용의자가 되어버린 유민호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최고의 변호사 양신애를 찾는다. 유죄도 무죄로 바꿀 수 있다는 그녀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그가 알고 있는 진실이다. 유민호를 몰아붙이는 양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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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유튜버의 방탈출 스릴러 '팔로우 미'

    자신의 극한 도전을 보여주면서 인기를 얻은 유투버 콜이 러시아의 색다른 방탈출 게임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논스톱 익스트림 스릴러 영화 '팔로우 미'(감독 윌 베르닉)가 10월 22일 개봉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주인공 콜과 친구들이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에 실시간 댓글이 가득하다. 하지만 카피를 보면 ‘파티가 시작되는 순간, 모두가 게임의 타겟이 된다!’고 돼 있어 그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여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인기있는 유튜버 콜은 러시아의 한 억만장자에게 특별한 제안을 받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러시아로 떠난다. 그곳에서 콜과 친구들은 이제껏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러시안 스타일의 색다른 방탈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이 또한 실시간 방송이 되며 위험에 직면한 이들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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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하고 새로운 범죄극 '소리도 없이' 비하인드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하고 새로운 범죄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가 숫자로 짚어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태인과 창복 앞에 나타나 그들의 일상을 위태롭게 한 아이 초희를 연기할 배우는 오디션을 통해 결정됐다. 무수한 오디션 끝에 초희 역에 낙점된 문승아는 오디션 당시, 시나리오 단 3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분석해 즉흥적으로 던져진 상황도 본능적인 연기력으로 받아치며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눈에 이 배우가 초희다 라고 직감한 홍의정 감독은 “현장과 캐릭터를 이해하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났다”라며 문승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리도 없이'에서 대사 없는 캐릭터 태인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유아인은 연기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변신을 꾀하며 싱크로율 200% 캐릭터 소화력…

  • 90

    유아인X유재명을 사로잡은 독특한 시나리오 '소리도 없이'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극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에 출연한 유아인과 유재명, 두 배우의 이유 있는 선택이 눈길을 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생계를 위해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뒷처리를 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태인과 창복이 의도치 않게 유괴된 아이를 떠맡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상황을 독특하고 일상적인 톤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소리 없는 청소부 태인 역의 유아인은 “이런 시나리오 만나기 쉽지 않다. 놀랍고 쇼킹했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로 단연 시나리오를 꼽았다. 신실한 청소부 창복 역의 유재명 역시 “이 시나리오를 쓴 감독님을 만나보고 싶었다”고 밝혀 시나리오 속 아이러니한 설정과 독특한 캐릭터가 두 배우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엿보게 한다.   연출을 맡은 홍의정 감…

  • 89

    추적 스릴러 '사운드웨이브', 과거의 소리가 들린다면?

    일렉트로닉 사운드 추적 스릴러 '사운드웨이브'(감독 딜런 K. 나랑)가 9월 24일 개봉됐다.   '사운드웨이브'는 음파를 추적해 과거의 소리와 대화를 들을 수 있는 혁신적인 장치를 발명한 천재 소년벤의 위험천만한 사운드 추적 스릴러로 지나간 과거를 다시 듣는다는 독창적인 소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타임머신을 이용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거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 슬립 소재는 많이 있었지만 음파의 원리를 이용해 과거의 소리를 추적한다는 색다른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전자제품 수리점에서 낡은 라디오를 고치는 벤은 음파를 찾아 증폭하는 신개념 오디오 장치를 개발하며 의문의 범죄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세상에 없는 발명품을 차지하기 위해 비밀조직이 그에게 접근하면서 쫓고 쫓기는 추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오디오와 스틸 비주얼의 현명한 연출이 특히 인상적인 '사운드웨이브'는 발소리, 호흡, 맥박 등 모든 사운드가 생생한 배경음악처럼 플…

  • 88

    신수원 감독의 극현실 미스터리 '젊은이의 양지'

    신수원 감독의 신작 ‘젊은이의 양지’가 10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젊은이의 양지’는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갔다가 사라진 후 변사체로 발견된 실습생으로부터 매일 같이 날아오는 의문의 단서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밝은 미래로 가기 위한 인생실습이 남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그린 극현실 미스터리이다.   ‘유리정원’, ‘마돈나’, ‘명왕성’ 등의 작품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판타스포루토 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유수 영화제 수상과 초청을 받은 신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젊은이의 양지’는 가장 현실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영화적인 장르의 변주를 꾀해 ‘지금, 우리’라는 연대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경쟁 사회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 87

    '공포분자' 비하인드, 장난전화로 시작된 이야기

    34년 만에 국내 첫 정식 개봉으로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양 감독의 '공포분자'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공포분자'는 소녀의 장난 전화 한 통이 불러온 네 남녀의 기묘한 파장과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세계적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의 타이페이 3부작 트릴로지를 완성하는 마지막 걸작이다. 에드워드 양 감독만의 뛰어난 연출과 흥미로운 각본이 돋보이는 작품.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네 남녀가 소녀의 장난 전화 한 통으로 거미줄처럼 엮이며 일어나는 기묘한 파장과 예측 불가한 스토리 전개는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에드워드 양 감독은 불량소녀 역할의 배우 왕안이 실제로 장난 전화를 걸어보았다는 고백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장난 전화라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뛰어난 통찰력과 특유의 미학으로 당시 대만 사회를 날카롭게 그려낸 '공포분자'는 에드워드 양 감독이 세계적 거장의 자리에 오르게 된 이유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관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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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에서 벌어진 좀비떼의 습격 '좀비캠프'

    재난 스릴러 '좀비캠프'(감독 데이비드 마탈론)를 만나보자.  영화 '좀비캠프'는 캠핑 여행을 떠난 톰과 딸 미라가 좀비떼의 습격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 스릴러다.  거침없이 화려한 액션과 자극적인 연출로 연일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야성미 넘치는 주인공 리암 맥킨타이어가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 속 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몸을 던지는 아빠로 완벽 변신했다. 리암 맥킨타이어는 딸 미라와 떠난 둘만의 캠핑 여행에서 좀비떼의 습격을 마주한 톰으로 분해 강렬한 핏빛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캠핑장을 뒤덮은 서슬 퍼런 좀비떼의 모습과 자동차 안에 갇혀 긴박한 표정을 짓고 있는 톰의 모습은 과연 그가 전대미문의 좀비 재난 사태 속에서 살아남아 딸 미라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긴장감과 동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평온한 캠핑장이 일순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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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사한 남자의 환각 스릴러 '에브리타임 아이 다이'

    로튼토마토 지수 100%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극찬 속 전 세계 주요 호러 장르 영화제에서 일찍이 화제를 모으며 필람작으로 주목받은 '에브리타임 아이 다이'(감독 로비 마이클)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브리타임 아이 다이'는 의문의 사고로 죽게 된 샘이 겪는 예측불가의 강렬한 체험을 묘사한 독보적 환각 스릴러 영화다.   “단연, 올해 최고의 영화!”(Horror Society), “관객을 집어 삼키는 충격!”(Rottentomatoes),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영화!”(Nerdly), “넋을 빼놓는 심오한 스릴러!”(Fansided), 등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 속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제30회 씨네퀘스트 영화제, 제15회 판타스포아 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장르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후 해외 커뮤니티 사이에서 뜨거운 관객 호평이 쏟아졌다.   ‘내가 죽는 모든 순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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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렉트로닉 사운드 추적 스릴러 '사운드웨이브'

    일렉트로닉 사운드 추적 스릴러 '사운드웨이브'(감독 딜런 K. 나랑)를 만나보자.    '사운드웨이브'는 음파를 추적해 과거의 소리와 대화를 들을 수 있는 혁신적인 장치를 발명한 천재 소년 벤의 위험천만한 사운드 추적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음파 기술을 활용하여 지나간 과거를 다시 듣는다는 독창적인 소재의 스토리로 눈길을 끈다.   또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촬영상, 남우주연상, 조연상 등 13관왕 및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를 모았으며, 하이 컨셉의 공상과학 아이디어를 특수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참신한 연출로 선보이며 SF 대작을 보는 듯한 스릴과 쾌감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앞서 2018년 개봉 당시 관객수 220만 명을 동원한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제작진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의 공포를 뚫고 국내 박스오피스 4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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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없다' 미국 포틀랜드 오리건 숲에서의 21일 간 촬영

    공포 스릴러 영화 '아무도 없다'(감독 존 하이암스)가 포틀랜드 오리건에서 진행된 21일 간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무도 없다'는 도망쳐도 탈출할 수 없는 숲에서 자신을 납치한 살인마와 목숨 걸고 싸워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아무도 없다'는 주인공 제시카가 새로운 삶을 꿈꾸며 길을 나서는 순간 스크린 가득 채워지는 미 북서부의 광활한 자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거대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잔혹함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기기 위해 제작진은 미국 포틀랜드 오리건 숲에서 21일간 숙식을 해결하며 촬영에 힘썼다는 후문이다.   제시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2020 맘모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줄스 윌콕스는 끝이 보이지 않는 숲에 압도당하여 일부러 연기할 필요도 없이 그 상황에 놓인 것만으로도 장면이 자연스럽게 완성될 정도였으며, 영화 후반부 진흙이 가득한 공터에서 열연을 펼친 결과 씻어내기도 어려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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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장난에 살인마가 된 남자 '언프렌디드: 살인방송'

    몰래카메라 장난에 화가 난 친구가 우발적 살인 이후 살인마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 '언프렌디드: 살인방송'(감독 루 사이먼)이 8월 27일 개봉된다.    '언프렌디드: 살인방송'은 친구의 성격을 바꾸기 위해 방송국의 몰래카메라 프로그램으로 장난을 치던 일행에게 분노한 주인공이 나머지 친구들을 살해하는 과정을 담은 공포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폐쇄된 공장에 방호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마스크 위로는 작은 조명이 반짝거린다. 카메라로 녹화 중임을 암시하는 REC 문구 위로 ‘지금부터 죽이게 재미있는 장난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이 남자가 앞으로 어둠 속에서 행할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애덤은 친구 제이콥의 성격을 바꾸기 위해 몰래 카메라 프로그램에 출연을 신청한다. 그가 신청한 프로그램 '무서운 장난'은 공포스런 상황을 연출해 주인공을 곤경에 빠뜨리는 전국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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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놀란 '메멘토'의 기록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메멘토'의 기록들을 살펴본다.     크리스토퍼 놀란 세계관의 초석을 다진 '메멘토'는 아내가 살해당한 후, 10분밖에 기억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사진, 메모, 문신으로 남긴 기록을 따라 범인을 쫓는 기억 추적 스릴러다. 기발한 상상력과 믿고 보는 연출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감독의 2번째 장편 영화다.   1998년 첫 장편 '미행'으로 데뷔한 그는 '메멘토'를 통해 평단과 관객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감독으로 발돋움했다.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아 나서는 궁금증 자극하는 스토리와 획기적인 연출력이 더해져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다. 이후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까지 범접 불가한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한 그는 11번째 장편 영화 '테넷'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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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엔트 특급 살인' 그 후, '나일 강의 죽음'

    전 세계를 사로잡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작품이자 그의 작품 중 가장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일 강의 죽음'(감독 케네스 브래너)을 소개한다.   2017년 국내외 언론 호평을 얻은 추리 스릴러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후속작인 '나일 강의 죽음'은 실제 아가사 크리스티가 겪은 삼각관계를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작품이다.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영화 제작에 남다른 애정을 전한 케네스 브래너가 다시 연출 및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아 한층 더 심도 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원더 우먼' 시리즈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갤 가돗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아미 해머가 잔혹한 삼각관계에 놓인 상속녀 리넷과 그의 남편 사이먼 역을 맡아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