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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 34

    경이로운 기록 세운 스페인산 호러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공포영화의 역사를 다시 쓴 스페인산 호러가온다.  예측 불가능한 반전과 충격적 엔딩으로 스페인 호러영화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감독 후안 안토니요 바요나)이 5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후안 안토니요 바요나 감독의 놀라운 장편 데뷔작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은 아들에게만 보이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30년간 숨겨졌던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공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이를 안고 비밀스러운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주인공 로라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라 주변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손이 오싹한 느낌을 안겨주며 어둠이 드리운 커튼 뒤로 어떤 공포가 기다리고 있을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아들이 사라지고 잔혹한 비밀이 깨어났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과연 로라와 아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

  • 33

    파격적 컨셉으로 전 세계 매료시킨 충격 스릴러 '더 플랫폼'

    파격적인 컨셉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화제작이 온다.  영화 '더 플랫폼'(감독 가더 가츠테루 우루샤)이 5월 14일 개봉을 확정하며, 독특한 컨셉이 돋보이는 1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영화 '더 플랫폼'은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에서 펼쳐지는 충격 스릴러다.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52회 시체스영화제에서는 오피셜 판타스틱 부문 최우수관객상, 최우수작품상, 최우수특수효과상, 시민 케인상(주목 받는 감독)까지 4관왕에 오르는 등 명확한 컨셉을 지닌 작품으로 각광받았다.  또한 “누구나 공감할 충격과 메시지로 잠 못 이룰 밤을 선사할 영화”(New York Times), “신랄한 재미를 쏟아낸다”(Detroit News), “인정사정없이 머리를 때리는 망치와 같다”(The Arts Desk), “심장과 내면의 양심을 요동치게 한다”(Esd…

  • 32

    '씨 피버' 바다에 퍼진 치사율 100% 치명적 감염

    치사율 100% 죽음의 열병을 막아야 한다.  해양 재난 스릴러 '씨 피버'(감독 니사 하디만)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씨 피버'는 망망대해의 바다, 미지의 생명체가 퍼뜨린 치사율 100% 열병에 감염된 선원들의 사투를 그린 해양 재난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바다 위 떠 있는 어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선이 뱃머리를 향하고 있는 바다는 이미 붉은 피로 물들어 있고, 그 아래 어두운 그림자를 뿜어내는 미지의 생명체의 모습, 여기에 “깊은 바다 아래 잠자던 죽음을 깨웠다”는 카피는 영화 속에 드리운 거대한 공포를 암시한다. 그동안 해양 재난 스릴러 '47미터'에서는 상어, '크롤'에서는 악어가 등장해 쫓고 쫓기는 공포를 선사했다면 '씨 피버'에는 더욱 새롭고 강력한 해양 생명체가 등장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미지의 생명체와 마주한 선박 내부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

  • 31

    스페인에서 가장 핫한 '그집' '종이의 집'

    워너 브라더스의 '그집'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까지 극장과 OTT 플랫폼을 넘나드는 스페인 작품을 소개한다.  클리셰를 탈피한 스릴러로 흥행을 이끈 '줄리아의 눈' 그리고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강제 개봉에 이르렀던 '인비저블 게스트'까지 '스페인'하면 탄탄한 스릴러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정평이 났던 바, 2020년에도 어김없이 워너 브라더스가 선택한 공포영화 '그집'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이 스페인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안방 1열을 장악하고 있는 '종이의 집'은 천재 교수와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상대로 벌이는 상상 초월의 인질극으로 최근 인기리에 시즌4를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내수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는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유일하게 인기 탑10을 차지하고 있는 외화 시리즈인 만큼, 스페인 작품 특유의 치밀한 두뇌 싸움과 아찔한 반전을 그린 범죄물로 각광받으며 국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

  • 30

    '해리 포터' 제작진의 충격 탈옥 실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제작자 데이비드 바론이 다시 한번 의기 투합했다.  '해리 포터' 제작진의 충격 탈옥 실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감독 프랜시스 아난)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대성공 이후 다양한 연기 변신을 해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이번에는 실존 인물이었던 인권운동가 팀 젠킨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공개된 1차 스틸에는 두 친구의 험난한 감옥 생활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장 먼저 상처투성이의 얼굴과 지저분한 복장을 한 채 수갑을 차고 있는 팀(다니엘 래드클리프)과 스티븐(…

  • 29

    베스트셀러, 칸의 여인들, 시대공감 '퍼펙트 내니' 관전포인트

    영화 '퍼펙트 내니'(감독 루시 보리튜)를 관통하는 세가지 키워드로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영화 '퍼펙트 내니'는 맞벌이를 하는 부부의 집에 완벽해 보이는 보모가 들어온 뒤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퍼펙트 내니'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베스트셀러’다. '퍼펙트 내니'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 '달콤한 노래'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2016년, 노벨문학상, 맨부커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저자 레일라 슬리마니는 공쿠르상 113년 역사상 여성작가로는 12번째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서 '달콤한 노래'는 출간된 첫해 프랑스에서만 60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고, 18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평단의 반응도 뜨거워 2018년 뉴욕 타임스에서 선정한 ‘올해의 10대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칸의 여인들’이다. 보모 루이즈 역의 …

  • 28

    실제 장소에 얽힌 미스터리 담은 영화 '곤지암'과 '그집'

    절대 발을 디뎌서는 안 될 실제 ‘그곳’을 담은 공포 영화가 관객의 스릴을 자극한다.  1976년 스페인 마드리드, 새 출발을 꿈꾸며 도시로 이주한 6명의 가족이 ‘그 집’에 이사 오게 되면서 겪게 되는 끔찍한 악몽을 그린 영화 '그집'이 한국을 대표하는 호러 플레이스를 배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곤지암'의 뒤를 이어, 스페인의 실제 거리와 건물에 얽힌 미스터리를 그려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곤지암'은 스타배우나 거대 자본의 힘 없이 극장가에 호러 열풍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영화로 '기담'을 통해 공포영화의 장인으로 입지를 다진 정범식 감독의 손을 거쳐 탄생됐다. 영화의 배경이자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을 통해 선정된 바 있는 곤지암 정신병원은 환자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폐허가 된 채 각종 괴담으로 이슈를 모은 곳이다. 이를 적극 활용한 영화 '곤지암'은 신인배우 기용과 파운드 푸티지 촬영 …

  • 27

    '더 터닝', 원작 '나사의 회전' 비교 분석

    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이 영화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수많은 공포 영화의 모티브가 되어 온 공포 소설의 마스터피스 '나사의 회전'을 영화화한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은 명작의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영화만의 차별화된 내용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원작과 비교 분석했다.  실제인가 환상인가! 원작과 다른 해석을 낳는 충격적 결말  '더 터닝'은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 '나사의 회전'과는 다른 결말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더 터닝'은 개봉 직후 엔딩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낳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원작에서는 가정교사 케이트가 정체불명의 위협으로부터 아이들을 구하려 노력하지만 폭주하는 마일스를 지켜내지 못하고 결국 마일스는 죽게 된다. 특히 숨을 거두기 전 마일스는 케이트를 공포에 …

  • 26

    전 세계 충격 빠뜨린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퍼펙트 내니'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가 온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 '달콤한 노래(Chanson Douce)'를 영화화 한 '퍼펙트 내니'(감독 루시 보리튜)는 맞벌이를 하는 부부의 집에 완벽해 보이는 보모가 들어온 뒤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 도서 '달콤한 노래'는 2016년, 노벨문학상, 맨부커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공쿠르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출간된 첫해 프랑스에서만 60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고, 총 18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영미권에서는 '퍼펙트 내니(Perfect Nanny)'란 제목으로 번역됐으며,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2018년 ‘올해의 10대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일견 완벽해 보이는 보모의 얼굴이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금이 가 있고, 그녀의 심리를 반영하듯 배경에는 삭막하고 스산한 기운이 감돈다.  …

  • 25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영혼을 건 미스터리 라이프 게임

    모두의 상상력을 뒤흔들 미스터리 라이프 게임이 시작된다.  태국 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감독 팍품 웡품)가 4월 8일 개봉됐다.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는 숨이 멎은 순간 눈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의 제안으로 두 번째 목숨을 얻기 위해 100일 안에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야만 하는 라이프 카운트다운 스릴러 영화다.  죽음에서 깨어난 나는 병원에 누워있는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때 나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은 두 번째 삶을 얻는 대가로 100일 안에 자신이 깨어난 몸의 주인인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을 찾아내야만 한다는 미션을 남긴 채 사라진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민의 주변 모든 사람들. 평온한 일상에 점차 빠져들 때쯤 나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영화는 뜨거운 입소문을 이끌어낸 화제작 '배드 지니어스' 제작진이 다시 뭉쳐…

  • 24

    '더 터닝' 관객 사로잡은 공포 명장면, 악몽-지하실-엔딩

    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이 관객을 사로잡은 공포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Bad Dreams?” 악몽 후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이들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더 터닝'은 케이트의 심리를 따라가며 관객들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는다. 주인공 케이트는 대저택에 들어간 후 매일 밤 끔찍한 악몽에 시달린다. 혼란의 공포 속으로 그녀를 잠식 시키려는 듯 끝없이 찾아오는 끔찍한 악몽의 끝에는 언제나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플로라와 마일스가 있다.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듯 “Bad Dreams?”라고 묻는 두 아이의 침착한 표정은 이제 막 악몽의 공포에서 깨어난 케이트의 당혹스러운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관객들을 소름끼치게 한다.   아무도 가지 않는 지하실, 그곳에서 느껴지는 섬뜩한 시선  아이들과 숨…

  • 23

    좀비 세상, 쇼핑몰에 갇힌 사람들 '시체들의 새벽'

    좀비 세상에서 쇼핑몰에 갇히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1968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라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이고 충격적인 장르물 하나로 일약 거장의 반열에 오른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1978년 작품 '시체들의 새벽'이 4월 15일 국내 극장 최초 개봉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좀비 공포물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의 놀라운 흥행성공에 힘입어 1편의 10배에 달하는 제작비로 10년 만에 공개된 영화 '시체들의 새벽'은 스케일과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1편을 압도하며 좀비 공포물의 클래식이자 교과서와 같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하나 둘씩 감염되기 시작하고 곧이어 이들이 사람의 살을 뜯어 먹는 괴물로 변해가는 충격적인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자 세상은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 아비규환의 상황에서 탈출한 이들은 한 쇼핑몰에 숨어들게 되고 잠시 동안 지난 충…

  • 22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그집'

    호러 명가 워너 브라더스의 헬메이드 리얼리티 호러가 베일을 벗는다.  영화 '그집'(감독 알버트 핀토)은 1976년 스페인 마드리드, 새 출발을 꿈꾸며 도시로 이주한 6명의 가족이 ‘그 집’에 이사 오게 되면서 겪게 되는 끔찍한 악몽을 그린 작품이다.  '컨저링', '그것' 등 수많은 호러 레전드를 탄생시키며 ‘호러 브라더스’라고도 불리는 워너 브라더스가 선택한 작품으로 이목을 끈다.  '그집'은 실제 스페인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죽은 어느 마드리드 거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100년이 넘는 기구한 역사를 지닌 실존 건물에 영감을 받아 제작, 소름 끼치도록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예정이다. 덕분에 '그집'이 서서히 베일을 벗게 되면서 스페인 마드리드 주변으로 전 세계 호러 마니아들이 성지순례를 다녀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문 앞에 서 있는 어린아이의 모습, 그…

  • 21

    함부로 그곳에 가지마라 '헌티드 파크'

    금기를 어기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저주에 빠져든다.   영화 '헌티드 파크'(감독 타카하시 히로시)는 토시마엔 놀이공원에 가게 된 사키와 친구들이 토시마엔 괴담의 금기를 어긴 뒤 저주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꿈과 희망의 장소인 놀이공원이 음산하게 느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엘도라도라고 써져 있는 회전목마 위로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새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상승시킨다. 어두운 하늘과 상반되게 밝은 불빛으로 가득한 회전목마는 묘한 이질감을 느끼게 만들고, 회전목마 앞에 서있는 귀신의 모습은 금기를 어긴 자들에게 어떤 저주가 시작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함부로 그곳에 가지 마라”라는 카피는 과연 놀이동산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며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장소인 놀이동산이 공포의 장소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헌티드 파크'는 일본 최고 아이돌 그룹 …

  • 20

    낯선 자들의 잔인한 사냥이 시작된다 '체이싱'

    불편한 친절과 시작되는 위협, 목숨을 건 생존 스릴러가 온다.  영화 '체이싱'(감독 안드레이 시모노프)이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벌어지는 절체절명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담은 영화 '체이싱'은 오지를 방문한 네 남녀가 우연히 불편한 친절을 베푸는 낯선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존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체이싱' 타이틀을 수놓는 강렬한 붉은색 배경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타이틀 밑에는 거센 급류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래프팅을 타는 네 친구들의 모습이 위험 상황의 긴박함을 전한다.  최상단에 위치한 세 인물의 각기 다른 표정들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총을 든 채 분노에 가득 찬 키릴과 겁에 질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레나, 그리고 이를 잔인한 미소와 함께 지켜보는 수상한 남성의 모습은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떠한 일이 벌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