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애니 관계자 사로잡은, 한국문학 불멸의 고전 '무녀도'
한국문학의 불멸의 고전 '무녀도' 전 세계 애니메이션 관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국문학과 애니메이션의 마술적인 조우, 안재훈 감독의 4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무녀도'가 제44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경쟁 콩트르샹(Contrchamp) 섹션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는 2004년 성백엽 감독의 '오세암'의 그랑프리 수상 이래 국내 장편 작품으로는 16년 만의 낭보다.
무당 모화 역을 맡은 베테랑 뮤지컬 배우 소냐와 모화의 아들 욱이 역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다현, 이야기를 끌고 가는 화자역의 장원영 배우 등의 매력적인 가창과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
한국적인 한이 고스란히 서린 뮤지컬 넘버 등 오리지널 스코어는 영화 '목숨'(2014),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2014)과 평창 패럴림픽(2018) 개폐막식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