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5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 1223

    13년만에 돌아온, 경이로운 흥행 대작 '아바타: 물의 길'

    판도라의 바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이번 영화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시리즈를 만든다면 판을 더 키워야만 했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말처럼 '아바타: 물의 길'은 영화의 배경을 바다로 옮겨 더 광활하고 경이로운 비주얼을 예고한다.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위해 배우들은 물 속에서 스쿠버 장비 없이 오로지 숨을 참는 연습을 통해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을 진행했다. 여기에 사이즈만으로도 관객들을 압도할 거대한 수중 크리처의 등장도 기대를 모은다.  무려 1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아바타'의 주역들은 '아바타: 물의 길'에 그대로 합류해…

  • 1222

    '매드맥스' 감독, 7년 만의 신작 판타지 '3000년의 기다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감독이 7년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은 세상 모든 이야기에 통달한 서사학자 알리테아가 우연히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 지니를 깨워내며 펼쳐지는 판타지를 그린다. 조지 밀러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부커 상 수상자이자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CBE)을 받은 영국의 소설가 A. S. 바이어트의 신화 단편집 'The Djinn in the Nightingale’s Eye'를 영화화 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신작 '3000년의 기다림'에서 화려하고 압도적인 비주얼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고 "어른들을 위한 알라딘"(ENTERTAINMENT WEEKLY), "새로운 타입의 블록버스터"(THE WRAP), "조지 밀러 감독의 최고 히트작 '매드맥스'에 버금가는 매력!"(THE ATLANTIC), "대담하고, 재미있고, 엄청나게 매혹적이며 독창적이다"(SYDNEY MORNING…

  • 1221

    아프리카 남수단에 남겨진 그의 마지막 이야기 '이태석'

    이태석 신부의 헌신과 사랑이 알려지며 감동을 선사했던 '울지마 톤즈'를 이어 그의 발자취를 따라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전하는 이태석의 진정한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이태석'(감독 이우석)을 소개한다.  영화 '이태석'은 '울지마 톤즈' 이후 아프리카 남수단에 남겨진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사랑과 헌신의 정신을 깨우치는 그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여전히 남수단에 남겨져 있는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울지마 톤즈'에서 담아내지 못했던 이태석 신부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새로운 모습, 그리고 그와 함께 했고 그를 아직까지 기억하는 이들의 인터뷰를 담아낸다.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8년 동안 의사이자 선생님, 그리고 선교사로 살아왔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그의 헌신과 희생이 알려지며 KBS 감동대상, 국민훈장 무궁화상 추서,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3인에 선…

  • 1220

    피터팬과 앨리스의 환상적 모험 판타지 '컴어웨이'

    현실적인 삶 속, 꿈과 동심을 잃지 않기 위한 피터팬과 앨리스의 몽환적인 모험을 그린 판타지 영화 '컴어웨이'(감독 브렌다 채프먼)를 소개한다 영국의 한 시골 마을, 칼 싸움을 하고 해적선 모험 놀이를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삼남매는 어느 날, 첫째인 형(오빠)을 잃는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된다. 삼남매 중 첫째를 잃고 점점 무너져 가는 부모님을 보며 둘째 피터와 막내 앨리스는 모든 환상을 깨고 현실적인 삶을 살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의 눈 앞에 흥미롭고 환상적인 모험이 아른거리고, 결국 피터와 앨리스는 어른이 되기 전, 꿈과 동심을 잃지 않기 위한 모험을 향해 떠난다. 영화 '컴어웨이'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되찾아 줄 수 있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려낸다. 영화 '컴어웨이'는 절망에 빠져버린 부모님을 위해 현실적인 삶을 바라보던 피터와 앨리스가 환상적인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그린 판타지다. 어른이 되기 전, 현실과 상상 사이에서 갈망하는 주인공들이 현실…

  • 1219

    전쟁을 막기 위한 천재 수학자 이야기 '아르키메데스의 대전'

    수학으로 전쟁을 막아내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933년, 구미 열강과의 깊어지는 대립으로 군비 확장 노선을 걷기 시작한 일본. 해군은 세계 최대의 전함 야마토를 건조하기 위한 계획을 비밀리에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엇갈리는 내부 의견과 반대 여론까지 등장하면서 건조 계획은 무산될 위기에 처한다. 이때 전함 건조가 막대한 손실을 불러일으킬 거라고 주장하는 반대파 해군 소장 야마모토 이소로쿠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다는 천재 수학자 카이 타다시를 만나게 된다. 다루기 만만치 않고 독특한 성격을 가진 그는 군인이 싫다며 처음엔 협력을 완강히 거부하지만, 거대 전함을 완성시켜 세계 전쟁을 일으키려는 일본의 야욕과 음모를 알게 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혼돈의 중심에 홀로 뛰어든 카이 타다시다.  영화 '아르키메데스의 대전'(감독 야마자키 타카시)은 일본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드래곤 사쿠라'의 원작자 미타 노리후사가 그린 동명 만화를…

  • 1218

    제임스 맥어보이 첫 父 역할, 압도적 스릴러 '마이 선'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영화 '마이 선'(감독 크리스찬 카리온)을 소개한다.  '마이 선'은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에서 발생한 의문의 납치사건으로 순식간에 아들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아버지 에드먼드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워커홀릭 석유 엔지니어 에드먼드 머레이(제임스 맥어보이)는 이혼한 아내 조앤(클레어 포이)과 함께 살고 있던 아들 이든이 실종되었다는 전화를 받는다. 충격에 휩싸인 그는 가족이 함께 살았던 집으로 되돌아오고, 아들이 단순 실종이 아닌, 납치되었다는 단서를 찾게 된다. 수사과정은 더디고 사건을 향한 의문의 방해까지 받자 더 이상 경찰도,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된 에드먼드는 아들을 되찾기 위한 직접 나서기 시작한다.  '마이 선'은 '엑스맨' 시리즈, '23 아이덴티티', '어톤먼트' 등을 통해 걸출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작품이…

  • 1217

    할리우드 추악한 권력자 폭로한 실화 '그녀가 말했다'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낸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 기자의 집요한 진실 추적기 '그녀가 말했다'(감독 마리아 슈라더)를 소개한다.  '그녀가 말했다'는 할리우드의 제작자이자 추악한 권력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한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팀의 기자 메건 투히(캐리 멀리건)와 조디 캔터(조 카잔)의 집요한 진실 추적 과정을 통해 스릴과 진정성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미국의 대표일간지 뉴욕타임스의 탐사 보도팀 취재 기자 메건 투히와 조디 캔터는 모두가 침묵하고 있던 할리우드의 추악한 권력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의혹을 취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굳게 입을 다문 피해자들과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 이들을 막아서고 진실에 파고들던 두 사람은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된다.  수많은 이들을 추행해 꿈을 짓밟은 가해자와 굳게 입을 다문 피해자들,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의 장벽 앞에서 두 기자들은 생명의 위협을 무릅 쓰고 거…

  • 1216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여자가 된 14세 소년 '양성인간'

    영화 '양성인간'(감독 니야오)을 소개한다.  학교 수업시간, 14세 소년 시난은 극심한 복통으로 화장실에 달려가 소변을 보는데 소변기에 혈뇨가 쏟아진다. 건강검진을 받은 뒤, 부모님에게 이끌려 수술을 받게 되는 시난. 이때까지도 시난은 방광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수술이 끝난 후 깨어난 시난은 소녀가 된 자신을 발견한다. 검진 결과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모두 가지고 태어난 간성(間性)이었던 시난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모님과 의사의 결정으로 여자가 되어 버린다.  영화 '양성인간'은 열네살 청소년의 성 정체성을 둘러싼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그린 성장 드라마이다. 사회 통념에 맞는 양극단의 두 가지 성별에 신체를 맞추기 위해 없어도 되는 수술을 본인의 동의 없이 겪어야 했던 주인공의 혼란과 고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그동안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됐던 제3의 성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작품이다.  영화는 오사카아시안영화제, 대만가…

  • 1215

    살아남기 위해 거짓말 한 유대인의 '페르시아어 수업'

    독일의 전설적인 각본가 볼프강 콜하세의 실화 기반 단편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페르시아어 수업'(감독 바딤 피얼먼)을 소개한다.  '페르시아어 수업'은 1942년의 혹독한 겨울, 살아남기 위해 페르시아인이라고 거짓말을 한 유대인 질이 독일군 장교 코흐에게 가짜 페르시아어를 가르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드라마이다. '페르시아어 수업'은 전쟁의 비극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거짓말을 감행하는 주인공 질의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따라가는 영화다. 1942년, 독일군이 프랑스를 점령하고 포로수용소에 끌려온 유대인 질은 죽음을 앞둔 순간 가지고 있던 페르시아책을 내세워 페르시아인이라고 주장한다. 종전 후 테헤란에 가고 싶어하는 독일군 장교 코흐는 질에게 페르시아어를 가르쳐 달라고 요구하고, 질은 자신이 만든 가짜 페르시아어 수업을 시작한다. 질은 살아남기 위해 가짜 페르시아어를 가르치고 매일 밤 거짓으로 단어를 만든다.  거짓으로 언어를 창…

  • 1214

    가장 슬픈 청춘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화제의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미키 타카히로)를 소개한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을 잃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녀 마오리.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무색무취의 평범한 소년 토루. 매일 밤 사랑이 사라지는 세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서로를 향한 애틋한 고백을 반복하는 두 소년, 소녀의 가장 슬픈 청춘담을 그린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작가 이치조 미사키는 4607:1이라는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웍스 문고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데뷔를 알렸다. 국내에서도 교보문고 9주 연속…

  • 1213

    동화 역사상 최대 스캔들, 모든 공주를 동시에 홀린 '프린스 차밍'

    '슈렉' 전체 시리즈를 기획, 제작한 프로듀서 존 H. 윌리엄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프린스 챠밍'(감독 로스 베노커)을 소개한다.  '프린스 챠밍'은 기존 동화의 원작을 비틀어 재해석한, 기발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영화로 사악한 마녀의 저주로 세상의 모든 여자들을 한눈에 반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타고 난 챠밍 왕자가 어둠의 마법을 풀고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매직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사악한 마녀의 저주로 세상 모든 여자를 한눈에 반하게 만드는 매력 저주에 걸린 챠밍 왕자. 치명적인 매력으로 신데렐라, 백설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모두와 동시에 약혼하는 왕국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어둠의 마법을 풀고 나쁜 남자의 누명을 벗으려면 단 하나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만 한다. 챠밍 왕자는 유일하게 매력 저주가 통하지 않는 의문의 여도둑 레노어를 호위병으로 삼아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함께 모험을 떠난다. '슈렉' 시리즈에서 슈렉…

  • 1212

    '탄생' 조선 근대의 길을 연,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을 소개한다.  '탄생'은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극영화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선정 세계기념인물 선정 기념으로 기획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바티칸 교황청에서의 시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탄생'의 출정 포스터는 바다 한가운데 떠오르는 햇살을 배경으로 김대건을 위시한 인물들의 결연한 의지가 돋보인다. 포스터에 적힌 '1845년, 조선 근대의 길을 열다'라는 문구는 영화는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선구자였던 김대건의 진취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영화는 새로운 세상을 꿈꾼 청년으로서 바다와 육지에서의 3,574일을 역동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 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

  • 1211

    한국 민간 신앙 소재로 한 독창적 심리 스릴러 '세이레'

    한국 민간 신앙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영화 '세이레'(감독 박강)를 소개한다.  영화 '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초청작으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독특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이레는 7일이 세번 지날 때 까지의 기간으로, 아기가 태어난 지 스무 하루가 되는 동안 또는 스무 하루가 되는 날을 뜻하는 삼칠일(三七日)의 순우리말이다. 이 기간 동안은 금줄을 쳐서 가족이나 이웃 주민들의 출입을 삼가며, 특히 부정한 곳에 다녀온 사람은 출입을 절대 금한다. 세이레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인 삼국유사의 단군신화에…

  • 1210

    세계 영화제를 사로잡은 대만 청춘 로맨스 '청춘시련'

    청춘들의 불안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담은 '청춘시련'(감독 호위딩)을 소개한다.  중화권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금마장 영화제를 뜨겁게 달구며 데뷔한 호위딩 감독의 신작 '청춘시련'은 한 도시에 살고 있는 여러 청춘의 사랑과 이별, 뜨거움과 외로움을 서로 다른 네 개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성장 로맨스 영화다.  지난 2010년 데뷔작 '피노이 선데이'로 금마장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호위딩 감독의 신작 '청춘시련'은 지난해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뒤 "사랑의 불편한 진실을 탐구한다"(the film stage), "텅 빈 사랑 안에 교차하는 청춘의 삶"(CINEMA ESCAPIST), "크리스토퍼 놀란의 구성을 취하는 대만 로맨스"(VARIETY) 등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이밖에도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제23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 제30회 필라…

  • 1209

    배우 세르게이 실화 냉전 시대 퀴어 로맨스 '파이어버드'

    냉전 시대의 금지된 사랑 이야기를 그린 퀴어 로맨스 영화 '파이어버드'(감독 피터 리베인)를 소개한다.  '파이어버드'는 모든 게 금지된 냉전 시대, 젊은 군인 세르게이와 전투기 조종사 로만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퀴어 로맨스 영화다. 연극, 영화, TV 시리즈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던 러시아 배우 세르게이 페티소프의 실제 경험을 그린 작품이다.  피터 리베인 감독은 10여 년 전, 그의 회고록 'The Story of Roman'을 읽고 세르게이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피터 리베인 감독과 주연이자 공동 각본가인 톰 프라이어는 영화를 준비하면서 세르게이 페티소프와 만나 그를 인터뷰했다. 그들은 세르게이의 사진 아카이브를 살펴볼 수 있었고, 그 시대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됐다.  영화에서 세르게이 역을 맡은 톰 프라이어는 배우이자 각본가로서 실제 세르게이와 이야기하는 것에 매료됐다. 그는 "세르…